한 곳은 효과못본다 그러고
한 곳은 깎을 수 있는 건 다 깎겠다, 자신있다 하고
한 곳은 씨씨티비도 없고, 조금 남길 거면 왜 깎냐고 겁나 뭐라 하고..
한 곳은 원장 바쁘다고 실장이 상담을 하고..다른 병원 뒷담하고..
총체적 난국이다.. 전부 다 불안해.. 의사들 다 직설적이긴 한데 말투라든지 쓰는 단어가 너무 강해서 infp는 진짜 듣고있기 힘들었다.. 생각보다 상담이 의사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나는 질문이나 사진을 준비해갔는데도 만만해보여서 그런 건지 금방 잊으시더라.. 하이고.. 결국 4군데 갔다와서 얻은 건.. "진짜 바뀌고 싶긴한데, 하는 게 맞는 걸까..?" 이 생각이다..
성형을 하는 게 어렵다는 생각에 절망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