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절개 몇년 후기

예전에 한번 썼는데 몇년이 지난 후에 상태와 보충 설명을 적습니다.

1.머리 윗부분에 감각이 아직 다 돌아오지 않음
2.수술시 관자놀이 부분을 박리하는데 현재까지 거뭇함.  그래서 관자놀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들어가 보임. 그로인해 광대가 부각되고 수술효과가 반감됨
3.절개 부위는 수술 후 일정기간 동안 딱지가 계속 떨어지고 떨어진 딱지에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나옴. 절개부위는 머리카락이 길어지면 잘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숱이 많이 없다면 신경 쓰일 수 있음
본인처럼 숱이 좀 있다면 몰라도 숱이 적으면 절개부위 때문에 머리 세팅에 지장이 올 수 있음.절개 부위 머리카락 안남
4. 입이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시기나 옆광대에 층이 지는 것은 다른 수술법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함
5. 이거는 조금 예민한 얘기가 될 수 있음
수술 전 두피절개 수술법 하는 곳을 몇 군데 상담함.
원장님들 나이대가 높은 편임.  그분들의 스승님이 같은 분으로 알고 있음. 상담에서 보고 느낀 건 원장님들마다 수술법에 차이가 있음. 여러 곳 상담 후 그나마 믿음이 가는 곳에서 수술함
 수술법의 차이가 결정적이었음. 그리고 솔직하게 100%  만족은 줄 수 없다고 말씀하심
6. 본인이 수술한 병원은 피호수도 안차고 통증도 거의 없음
7. 다른 수술법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만 수술후 당분간은 붓기 때문에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은 붓기가 빠지고 나서는 실망감이 몰려옴@@
8.현재 불유합은 없는 거 같음
9. 전에 글에 효과가 거의 없다고 했지만 그렇지는 않음.
흔히 얘기하듯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광대뼈로 인해 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봄
10. 팔자 주름 살짝 옴
11.  수술비가 비싸고 위험성이 높고 회복 기간이 김.
그래도 원장님의 숙련도가 상당히 높다고 느낌(절대로 홍보 아님)

이상으로 마무리하고 차후에 더 생각나는게 있으면 한번 더 글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