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갔었는데 실장과 상담 중에 직원들끼리 나누는 카톡창이 창 전환 중에 실수로 떴습니다.
제가 문의한 일정에 대해 직원끼리 나누는 (불평섞인) 잡담이었는데
뭐 솔직히 저도 직장인이고 사내 메신저 하니까 그러려니 싶긴한데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무리하게 일정 잡아달라는 거 아니었습니다. 문의한 일자가 몇달 후였을 뿐이예요)
A/S 나 마취과 의사 상주 여부에 대해서도 다 위험하지 않다 문제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것도 맘에 걸리고…
의사 선생님 수술 방식이며 프로의식에 끌리는 병원이라 수술을 의사가 하지 실장이 하지는 않냐 싶다가도
괜히 꺼려지고…
맘이 싱숭생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