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하고 싶고 겁은 많고
겨우 자신과 타협해서 코끝만 하자! 라고 맘 먹고 다섯 군데 발품 팔았고
그 중 유일하게 귀연골로 지지대 사용하자는 곳으로 예약 잡았어요
나머지는 비중격+귀연골 올리기를 추천했고 비중격만곡증 추천해주는곳도 있었어요
근데 지금 수술하기로 한 곳은 다른 사람에 비해 비중격이 작으니 귀연골로 지지대써서 살짝만 하자고 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어차피 콧대가 높은편도 아니라서 화려하게는 안될거라곤 생각했지만
자연스럽다못해 너무 티가 안나면 어쩌지라는 고민도 들고..
귀연골도 잘하면 괜찮다곤 하는데 약하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