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전시내 애지간한 성형외과란 성형외과는 다 돌아보다가 드디어 시원하게 구정 끝나는 주로 날 잡았습니다. 코재수술이라 정말 신중하게 알아봤구요 마지막까지 두곳을 엄청 고민하다 가격대비를 따져 ㅇㅅㅇ으로 결정지었습니다. 막상 갑자기 알아보려니 정보가 없어서 고민하다 지역방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어서 이렇게 다시 재수술 하게됬네요...
그래도 ㅇㅅㅇ쌤이 코수술을 원체 많이 해서 그런지 재수술도 그리 어렵다 안하시고 자신있게 말씀해 주셔서 믿고 맡기기로 했어요. 솔직히 티나면서 이쁜코를 좋아했었지만 이젠 30후반으로 가고있는 지라 몇년만 젋었어도 그렇게 했겠지만 이젠 자연스러우면서 이뻐지고 싶습니다. 어떤 성형외과서는 나이대별로 추구하는 미가 다르다고 설명해주더라구요..20대엔 무조건 어떻게 해서든 이뻐야하고,30대젠 튀지않으면서 은은히 이뻐야하고 40대엔 무조건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워야 한다더라고 말씀하시던데 어쨌던 나이먹어도 여자들은 막 이뻐지고 싶잖아요.. 그래서 먼 말을 글케 서운하게하나 했었는데 지금 몇주가 흐르고 생각을 해보니 그 말이 딱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물론 예뻐지려고 성형을 하는거지만 10년후를 꼭 생각해두세요.. 성형외과에선 성형을 10년후까지 내다보며 해주진 않는다고 하시던데 그만큼 나중엔 생각안하고 어쨌든 요 며칠만 이뻐지게는 할수 있다 이 말 이더라구요... 저도 고것때문에 한번했다 이렇게 다시하는거지만요...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고 아픈것도 아픈거고 맘고생도 맘고생이고.... 결코 쉬운건 아니라 봅니다.
어쨌든 결론은 옆친구 이쁘게 됬다고 얼렁 손잡고 나서지 마십쇼. 그건 그 사람이 라서 이쁘게 된겁니다..
그 원장 눈 잘한다더라.. 그러니 딴것도 잘할꺼다 해서 가지 마십시요.. 딴건 정말 유능의 아니면 못합니다.
본인의 촉을 최대한 열어놓고 세우셔서 어수룩하고 확신없는 원장에겐 과감히 한표 빼십시요. 그래도.. 하는 미련... 발등 찍습니다...
정말 긴가민가는 하지 마시구요 확실히 확신이 딱 오면 그떄 하세요.. 그때 하셔도 성공하는것은 정말 하늘의 은 운입니다.. 의사는 이렇게 하라고 하는데 난 이렇게 하고싶었지만... 하지마시고 의사와 절충점을 찾아서 후회 안되게 여러번 찾아가셔서 대화하세요^^
그럼 나중에 재수술% 확~ 줄어지실 겁니당 ㅋㅋ
제 서두가 넘 길었네요 ㅋㅋㅋ
뭐 물어볼라 들어왔던 건데...
ㅇㅅㅇ 수면마취하는거 같던데 전 3시간 얘기했는데
중간중간 깨면 다시 재우는지 아님 끝날때까지 몽롱하게 정신이 다 들어있는지..... 자고일어났는데 회복실이더라(젤 부러워)였는지... 님들은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수면마취들어갈때 전 넘 기분 안 좋거든요...막 답답~하고 칼로 막 그 부위를 따는 느낌에(이게아마 그때 국소마취를 하는걸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싫던데....그래서 조금 망설여져서.... 어땠는지 맘의 준비라도 할라구...ㅋㅋ
좋은 조언들 부탁드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