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ㅊㅎ 선생님이 잘하신다고 해서 오늘 상담만 받았어요
전화로 물어보니 8시 50분까지 오라고해서 머리도 안감고 번개같이 갔더니만 간호사 아가씨 왈...
저희는 10시부터 오픈인데요...이찔-_-
어제 전화하니깐 9시전에 오라고 했다고 하니 그런적 없다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한참을 기다렸어요...
상담 들어간 시간은 10시 30분...
저 병원에서 한시간 30분정도 기다렸어요...
제가 고어랑 실리랑 뭔지 물어보니깐
의사쌩님이 저보고 코 수술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이 전혀 없군요...이러면서 뭐라고 하는게 잘 못 알아듣겠더라구요...
거기서도 좀 기분 나빳어요...
안그래도 검나서 망설이고 있는 사람한테 좀 자상하게 말해주면 좋잖아요...
하고 싶음 하고 말고 싶은 말라는 식...
몇 미리 세울껀지도 말씀 안 해주시구요...
많이 기다렸으니깐 고맙다면서 200만원 견적나온데서 10%할인을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80...거기다 현금결재시엔 170...
실리로 콧대 세우고 코끔은 연골쓰구요...
코가 내려앉고 콧구명도 펑펑짐하데요...
내일은 ㄱㄱ가서 상담 받아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