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이번주는 일주일 모두 근무네요ㅠㅠㅋㅋ
5일 회사, 2일 알바로 하고 있는데 빨리 모으고 둘 다 그만두고 하려고 11월부터 시작했어요.
사실 몇년간 집에만 있다보니 살도 많이 쪄버려서 외모 콤플렉스가 더 심해지고 움츠러 들었는데, 어느날 마트에 가다가 예쁜 모습으로 이것저것 꾸미고 활발한 제 나이또래 사람들을 보고 은둔 생활을 끝내고 밖으로 나와서 일을 시작했어요.
아직은 이 생활이 낯설어서 내일 일을 가야하는데 아직도 잠이 안오네요. 몇년간 버릇이 들었으니 당연한가봐요.
잠이안와서 여러 정보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여러 상황으로 은둔 생활까지 갔지만 이제 서서히 회복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네요.
새벽에 갑자기 잠이 안와서 쓴 글인데 다시 읽어보니 좀 부끄럽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