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곽주사- 대전에서 레드주사라고 볼살 빼보자고 맞았는데 한달동안 마스크 쓰고 다녔습니다. 여드름이 얼굴을 뒤덮더군요. 대학병원 다니면서 알러지 치료하고 그랬음니다ㅜㅜ 서울에서 하면 좀 다를까싶어 강남에서도 윤곽주사 몇번 맞았는데 효과 없더군요. 보톡스랑 같이 맞으면 효과 더 좋다그래서 같이 했는데 잘 못 느꼈어요. 윤곽주사보다는 보톡스가 차라리 나은듯. 그렇다고 보톡스도 강추는 아니지만요. 윤곽주사는 병원마다 조합 방법이 달라 비밀이라면서 무슨 성분 들어갔는지 공개도 안합니다. 4개중에 제일 비추하는게 윤곽주사에요.
2. 보톡스- 국산 보톡스는 싸서 몇번 맞았는데 금방 내성 생기더라구요. 원래 국산꺼가 내성 잘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독일 제오민 보톡스 17만원짜리로 몇번 맞았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고 나만 거울볼때 조금 알아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몇달밖에 안 가는데 주기적으로 맞아줘야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요샌 아예 안 맞고있어요. 결혼식이나 취준 면접 볼때만 잠깐씩 맞는거 추천이요.
3. 입꼬리- 대전 둔산 갤러리아 별관 맞은편에 ㅅㅇㄱㄹ병원에서 120 주고 했는데 이것도 양쪽 짝짝이라 6개월 후에 재수술 받았습니다. 그래도 불만족이에요. 여긴 사람도 별로 없었거니와 김수현 같은 그런 입꼬리가 안 나옴. 흉터 아직도 있어요.
4. 보조개- 신촌 현백쪽에 ㅇㅇㅇ병원이 있는데 여기서 보조개 양쪽했습니다. 한쪽 한번 풀려서 다시 받았는데 또 풀렸어요. 보조개 많이 안해보신듯...제가 피부가 두꺼운것도 있지만요. 반대쪽만 희미하게 남아있어요.
P.S 제가 위에 쓴거 말고도 눈, 코도 했는데 사실 제일 만족도 높은건 라식이고 그 다음이 아이라인 반영구입니다. 이거 두개는 삶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이라 너무 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