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도 추워지고 해서
이번년도 초, 중반 2번에 걸쳤던 입술필러 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두번다 ㄱㅇㅁㅎㅇㅇ (강남) 에서 맞았구요
쥬비덤 1cc씩해서 총 2cc.. 가격은 3~40만원대였던거 같네요( 처음시술은 이벤트 가격으로 35만원이였음)
제 입술은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평범한 입술이였구요..
조금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싶어서 시술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추구하시는 입술 모양이 제 취향이라서 찾아갔구.. 시술하는 사람마다 입술을 디자인해서 넣는다기 보다는 다 본인이 추구하는 모양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래도 환자 본인이 원하는 모양이 있다면 거기에 맞춰줌)
시술 직후 바로 효과 나구요
진짜 모양은 한 2~3 일 있어야 나오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멍은 하나도 없었고.. 그 다음날 부터 화장하고 밥먹고 뽀뽀하고 할거 다 했습니다 ㅋㅋ
반년정도 지나서 아랫입술에 볼륨이 더 필요한거 같아서
아랫입술에만 1cc 더 넣었구요.
그래도 전혀 오바스럽지 않고 적당한듯 보입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는 단 한번의 시술로는 기대하기 힘들구여.. 설리나 외국 스타들 같이 빵빵하고 사랑스런 입술은 필러가 아닌 아예 수술을 해야할것 같아요..ㅋㅋㅋ
필러만 무조건 많이 넣으면 두툼한 입술이 아니라 그냥 입술 까뒤집어 논거같이 보이더라구요 ㅠ 특히나 웃을때 소세지 같음이 조금더 두드러져 보입니다.
너무너무너무 입술이 얇은데 보통이라도 가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필러 괜찮을듯 싶구여
나는 설리같이 두툼하고 사랑스런 입술을 원해! 하시는분들은 필러로는 상상하시는 모양이 나오기 힘드실거 같습니다.
결론: 드라마틱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입술 필러인만큼 빠지는게 다른부분보다 빠르다, 입술이 두툼해지는게 아니라 까뒤집어 지는 느낌이랑 더 가까움. 한 두번정도의 시술로는 인위적인 느낌이 나지 않음, 적당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