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플라즈마리포 해 보신 분 계세요?
저 담주에 예약하고 왔어요~
허벅지가 뭐..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인지 이미 다들 느끼시는 그 정도에요..ㅠㅠ
별거별거 다 해봤어요.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 경락 등등..
돈 엄청 쓰고 그 돈이면 지방흡입 하고도 남는데.. 흡입은 너무 무섭고 또 실패한 사람들도 많이 봤고.. 그래서 이번에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플라즈마리포 예약 했습니다. ㅠㅠ
이번에 허벅지 살 안빠지면 이제 전 그냥 평생 이렇게 살까 싶어요.. 자포자기 심정입니다.
아직 많이 안하는 시술이라 그런지 후기도 별로 없고..흡입은 도저히 못하겠고..레이저로 녹인다니까 이번에만 믿고 해봐야죠뭐... 의학과 과학이 무궁히 발전 했다지만 내 다리에는 적용이 안되나 봅니다. 생긴대로 살라는 하늘의 뜻인지..ㅠㅠ
시술하고 후기는 사진과 함께 남길께요.
혹, 플라즈마리포 해 보신 분 계시면 어떤지 꼭 좀 리플 달아주세요~ㅠㅠ
전 또 지방에 살아서 서울에서 시술하고 당일날 바로 내려와야 해요 ㅠㅠ
참 고달픈 인생입니다.
이 다리 땜에 얼마전 호주가서 수영복 싸갖고 간거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챙피해서요 ㅠㅠ
이럴바엔 하자 싶어서 결심 했네요.
휴~ 고달픈 내 인생과 내다리..ㅠㅠ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