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2시에 하고 왔어요..
처음에 온몸에 소독약 이상한거 막 뿌리고
수술대 위에 누웠는데 수면마취해준다고 해놓곤
안하고 그냥 워터뭐 이상하걸 주사바늘로 찌르면서
막 넣는거에요 ㅠㅠ 미친듯이아파서 도저히 못참겠다며
울고불고해서 수면마취했는데 간호사언니들이 다째려
보는거에요 -_- 그러거나말거나 아파죽겠는데 어떠케요
그래서 일어났더니 맨정신에 수술을 시작했답니다
수면마취해놓고 극소마취만 한거죠 .ㅠㅠ
2시간동안 정말 이리 누으세요 절로 누으세요
다리벌리세요..-_-;;;; 정말 힘들고 괴롭고
아파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정말 다신안하고 싶어요
온몸에 붕대를 칭칭감고는 집으로 왔는데
뭐가뭔지도 모르겠고 ㅠㅠ 붕대나 빨리 벗었음
좋겠어요 ㅠㅠ 흑흑... 이상한 핏물은 계속 나오고
정말 힘들어..ㅠ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