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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자라는 시기에 브라를 못했어요. 가슴이 작다고 브라를 안사주셔서...그땐 어려서 엄마말이 맞는줄 알았는데 가슴자체가 처져서 할머니가슴같으면서도 아래로 흐른 물같기도 해요.
너무 원망스러워요. 지금은 잘때도 편한 면스판브라 하는데 그렇다고 가슴이 올라오진 않겠죠? ㅠ
살이 빠지면 아랫쪽 흔적만 남아요. 브라하고 지내다가도 가슴이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자주 올려줘야 하는데 회사다니면서 그러기가 불편해요. 불편하니까 길에서도 속옷 만져대고요.
보형물을 넣더라도, 가슴윗부분 피부를 거상수술하듯 위로 당기고 싶은데 저같이 마른 사람에게 그런수술은 안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