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떨리네요 ....
오늘 오후에 2번째 타임 수술이에요
늘 하고싶다는생각하에 막상이번에상담받고 ...
질러버렸는데 ...수술 몇일전부턴 내가뭐하는짓인가 ..
아그냥 취소하고 절벽으로 살까 ....하면서도
결국은이렇게 어제밤 금식하고 아침에 ..수술후 편한차림의 옷을 준비하고 출근하였습니다 .
다들 그러셨듯이 지금 가슴이 콩닥콩닥 폭발할꺼같고
무섭고 두렵고 ..ㅠㅠ
혹시 죽진않을런지 ...하고 걱정도하고
저희어머님은 집에 사골준비도 해주셨어여
잘먹어야 한다고 ㅠㅠ
저 수술 잘받고 담에 후기 꼭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