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정말 소원이었던...
여성스러운 가슴...여자로 살고 싶었거든요..
풍만한 가슴을 원한것도 아니고..
그냥 가슴이 있구나..요정도만 되두 좋겠다싶어
전부터...살찌면 가슴이 커질까..한약도 몇재 먹어보구..
천연에스트로겐이다 모다 100마넌 넘어가는 약도 사먹어보구...
그래도 효과가 없어...수술해야지..마음만 먹은지
몇년짼지 모르겠어요...
그러다...얼굴살이 너무빠져...사람들이 해골같다고..
인상 넘 안좋아진다구...해서...
미세 자가지방이식을 먼저 해버리고...
작년엔 휜코가..점점 더 두드러져..
코 교정해버리고...
그리고 열심히 돈모아 드디어 가슴합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칼대고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려서부터 소원은 딱하나 가슴이었는데
벌써 세번째 수술이 되는거네요...
각설하고..
제가 일하는곳이 업소 언니들 많은 드라이 전문 미용실이다보니 정말 성형에대해 그리고 병원에 대해 많이 알게 됐어요..
어디가 잘한다 어디가 못한다...하더라도
정말 사람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재료 막쓰고 칼질막하는 막되먹은 몇몇 병원빼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잘한다는 병원도 많구요..
손님들에게 가슴수술얘기 했더니
반나절만에 잘한다는 병원이 다섯, 여섯군데 나오더라구요..
저는 병원 이렇게 결정했어요..
수술후 최소 5~6개월이상 지난 손님들...
가슴 직접 만져보구...화장실로 데려가서 벗겨봤어요;;;
친하구 같은 여자니까 가능한 일이지만..
그 중...가장 촉감도 부드럽고..
모양도 자연스럽고 예쁜 손님이 시술 받았던 병원으로 결정했죠...
근데 주위사람들이..거기는 가슴전문이 아니다..
잘된게 운일수도 있다...라고 하더군요..
근데 가슴 전문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가슴수술 마니 한 병원에서 시술받은 언니야들이랑 제가 결정한 병원에서 시술받은 언니야랑...
차이가 좀 나더군요..
뭐 원래 본인가슴 따라가고 촉감이야 마사지 차이, 체질차이라 하더라도...제가 직접 보고 만져본 이상..
그냥 제 결정 그대로 하기로 했어요...
암튼...날짜는 5월 30일이에요...
너무 걱정되요..
성형 해봤지만 전신마취 첨이라...;;
참..그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브로커도 많고 정말 수술후 만족스러워서 후기글 올리신분들도 많지만...
정말 중요한건 운 인거 같아요..
잘한다 소문난 유명한 병원에서 해도 ㅂ작용 있는사람들 있는거구...별루다 했던 병원에서도 정말 잘된사람들 있는거니까요...
님들도 수술 결정하실거면...
정보도 중요하지만
충분히 생각하시고 무조건 잘한다고 소문난곳에서
무작정 하지는 마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