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 새벽 5시 ..
1시쯤 겨우 자려고 했는데 압박붕대 때문에 어지럽고
갈비뼈가 으스러질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눕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다가 겨우 앉아서 잠들었답니다. 다시 눈을 뜨니까 2시.. 또다시 괴로움에 몸서리치다가 잠들었다 깼다가를 반복하고 결국엔 지금 컴퓨터를 켰어요.. ㅠ_ㅠ;;
가슴 수술.. 보통 쉬운것이 아니군요..
지금 이 악물고 참고있습니다.
원래 이런곳에 글남기는 성격이 아닌데
오죽하면 지금 이러고 있을까요ㅠ_ㅠ
오늘 하루 더 버티고 하룻밤 더 자야지 병원가는데
참 큰일입니다.
원래 이렇게 압박붕대 힘든가요?
정말 그야말로 이악물고 버티고있네요
이거 당장 다 뜯어버리고싶은 심정이에요ㅠㅠ...
생각보다 통증은 없어요!
근데 이게 정말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