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먹은 김에 부산 서면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겨드랑이 절개, 식염으로 275cc넣었구요.
겁도 없고 참을성도 많은 편이라 수월하게 수술했어요.
눈 뜨고 일어나니 회복실이더군요.
의사샘이 대단하다고 그러대요. 아프단 말도 안하고
마취 깨고 조금 있다가 바로 앉고 걸어다니고
그래서인지 회복도 빠르네요.
근데 압박붕대로 꽉 감아놔서인지 뱃살이 하나도
없었는데 옆구리살과 윗배가 왜 이렇게 튀어나오는
걸까요?
대략 난감....
소화가 안되서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건지....가슴관리 보다 복부 걱정이 더 된다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하셨나요?
물론 압박붕대 풀고 운동 좀 하면 들어가겠지만...
출렁거리는 뱃살이 거슬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