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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3달을넘어서고..조금늦은후기~^^

냐옹~♥ 2006-11-16 (목) 16:17 17 Years ago 1702
이제 수술한지 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수술하고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금액부담도 넘 크고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
그러던차에 엄마가 선뜻 가슴수술을 해주겠다더군요..
아는 병원이 있다구...
솔직히 그 병원이 어른들 사이에선 유명하긴 했지만 가슴전문은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엄마맘 바뀌기전에 얼른 해야겠다 싶어서 담날 바로 상담받고 이틀후에 수술예약 잡았어요..
식염 양쪽 220CC...
지방이라 그런지..큰 사이즈는 안부르더군요..
그냥 제몸에 제일 딱 맞게 적당한 사이즈.....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수술날은...생각보다 긴장은 안되더군요..
몇달전에 쌍꺼풀 수술할때 워낙 긴장을 많이해서 그런건지..
이번은 옷갈아입고 수술대에 올라갈때까지 무덤덤했어요..
수술대 올라가서 간호사 언니들이 소독해주는데 그때부터 소독약이 차가워서 그런건지 조금 떨리기 시작하더군요..^^
기다리면서 간호사언니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도 하구..
그러다 한 간호사언니가 마취주사를 갖고오길래..마취되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었죠~
간호사언니...단호하게 "한번에 훅갑니다~!"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취주사 투입...정말 한번에 훅갑디다...-ㅅ-;;
비몽사몽 눈을 떳을땐 회복실이더군요..
가슴은...붕대가 빵빵하니 감겨져 있고...
제정신은 아니었지만..기분은 너무 좋았어요..
일단은 제일 고민이었던 콤플랙스가 하나 극복됐으니..
아픈것도 전혀 없었구..
누워서 링겔 맞다가 대충 밥 챙겨먹구 퇴원했어요..
원장쌤도 그렇구 간호사 언니도 그렇구 가슴수술하고 저처럼 멀쩡하게 퇴원하는 사람은 첨본다고 하더군요...;;
남친이랑 엄마부축받고 집에도착해서 조금 누워서 쉬다가 엄마가 힘들었을꺼라구 수고했다구 삼계탕을 해주시더군요~
근데..제가 워낙 장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수술전부터 체해 있었던건지..삼계탕을 먹고 나서부터 계속 올리기 시작했어요...
항생제가 워낙 독해서도 그랬겠지만..
그날저녁은 속도쓰리고 해서 일찍부터 잤지만..새벽에 엄청난 고통으로 눈이 떠지더군요...
항생제를 다 토해내서 고통이 더 심했던건지....
병원 문여는 시간 맞춰서 부랴부랴 남친보고 데리러 오라그랬죠...
병원가서 엄청나게 큰 주사기에(그렇게 큰 주사기는 첨 봤다는;;;) 마취약을 가득 담아 가슴밑에서부터 전체로 주사를 놓기 시작하는데...그걸 보구있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아프기도 하구...무섭기도 하구...
한 30방은 맞은거 같네요..ㅡㅡ;
그래도 다행히 마취주사 맞고나니 한결 나아졌어요...
그리고 며칠있다 겨드랑이 피통을 뽑는데...
기분 정~~말 더럽더군요...
쑥 빠지는 느낌하며...찝찝하구....
한쪽은 간호사언니가 어려움없이 뽑았는데..
나머지 한쪽....
그 남자 정말 잊을수 없어요....ㅡㅡ
간호사는 아니구...원장밑에서 실습하는듯한 그남자...
생긴것도 꼭 변태같이 생겨가지구..수염도 덮수룩하니..
안빠지는 피통을 억지로 잡아당기는데..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_-
아프다고 소리지르는데 들은척도 안하더군뇨..
나쁜시키...ㅡㅡ
그러고 그 다음부턴 별 어려움 없었어요,,,
항생제덕분에 속이 많이 쓰리긴 했지만...
겨드랑이 실밥뽑는것도 하나도 안아팠구요...
마사지는...
전 실밥뽑고 일주일 후 쯤에 시작했던거 같아요..
첨엔 엄청나게 아프더군요~~
병원가기 싫을정도루...;;
그래도 한 2~3주 지나고 나니 아픈건 싹 사라지더군요..
대신 제가 간지럼을 엄청나게 타는 편이라..간지러 죽는줄 알았어요..;; 그게 더 고통이었다는..^^;;
마사지 첨 할때부터 한쪽은 엄청 잘움직였는데 한쪽은 쫌 뻑뻑했었어요..
맛사지 끝나고 어콜레이트 1달 먹었었는데..
별로 나아진건 없구요..
제가 마사지를 안해서 그런건지..;;;;
4달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그대루네요~
한쪽은 뻑뻑~ 한쪽은 쑥쑥~
그래두 꽉찬 A컵에 B컵도 맞는데..
성예사를 보고 있노라면 제가슴이 한없이 작아보이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사진은 아직 올리기 좀 쑥스러워서..
생각좀 더해봐야겠어요~! ^^
크기보단...아쉬운점이 있다면..
가슴골이 안생긴다는거~~
워낙 절벽에 해서 그런건지..
참 아쉽네요~^^
그레서 요새 열씨미 살 찌울려고 노력중이랍니다~ㅎ
글이 너무 기네요....;;
뒤늦게 생각해보면 수술당시엔 엄청 고통이었지만..
지나고나니 잘했다는 생각밖엔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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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최고 17 Years ago 17 Years ago Address
그래도 많이 아프셨떤거같아여 ㅠㅠ 피통얘기랑 엄청큰 주사기 30방 ㅜㅜ
못난이 17 Years ago 17 Years ago Address
냐옹~♥ Writer 17 Years ago 17 Years ago Address
그랑늘~* 17 Years ago 17 Years ago Address
못난이 17 Years ago 17 Years ago Address
여인천하 17 Years ago 17 Years ago Address
냐옹~♥ Writer 17 Years ago 17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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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a Hospital
4.1
Evaluation Cnt 75
hospital info
doctor info
CCTV
Anesthesiology
3.8
제일 마음에 들었던거는 원장님이 코수술은 콤플렉스 단점들은 보완할려고 하는건데 나중에 수술후에 또 다른 단점들이 코에 생길 수 있다 우린 그것 마저도 고려를 해서 수술 계획을 짤거다 라고 해서 뭔가 좋았음 근데 CT찍었는데 잘 막 자세히 보진 않음 근데 뭐 코 3부분으로 나눠서 일일이 나 설명해주고 왜 안되는지 자세히 설명해줌 내가 폰으로 불편하게 보고 있는거 같으니까 아예 가져가셔서 하나하나 아까 충분히 대답할만한 말 해줬지만 다시 대답해줌 근데 확실히 코 세게 만지시는건 맞는 듯 콧대 한번 만지졌는데 바로 코 빨개져서 당황 ㅎㅎ 계속 질문 없냐고도 해주시고 좋았음 근데 실장님이 당일예약금 유도가 너무너무 심함 뭐가 고민이냐 내가 수술방 출신이어서 아는데 다른 병원보다 우리 원장님이 더 괜찮다 자꾸 그러심 그리고 수술 들어가기 전에 설문지에 병원어디갔는지 적었었는데 그 병원중에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들었냐길래 마음에 들었던 병원 말했더니 아 ooo?ㅋ 거기 보단 여기가 나아여 ~~~ 거긴 쫌^^ㅎㅎ 이럼 훔 그냥 좀 불편했음 시설은 확실히 깔끔함 사후관리는 무난 과잉진료 없음
Photo Reviews
Eyelid job - 아이오유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50 Like 0
뒤를 이렇게 잘라놓으셨는데 분명 … 흉안진다고 했는데 ㅠㅜ.. 내 인생은 망해버렸다 1년정도가 지났고 어떤 병원을 가도 이 흉은 절대 안지워질거라고 하신다 다른쪽 쌍커풀은 자글자글~~~ 끝은 라인이 이어지지도 않는다 자꾸 1년까지만 보자고 하시는데 달라진게 없다
4 Hours ago
Petit/Laser job Cmt 0 View 30 Like 0
코필러 년도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코성형하기 음.. 3년전에 하고 녹였음 진짜 처음 6개월간은 만족스러웠는데 그 이후로는 점점 이동하면서 넙적해지고 낮아지고 흔히 아는 결과였음 근데 한번 더 추가해서 맞았을때 문제가 있는지 염증이 생겨서 진짜 다 녹여내고 치료받고 ㅠㅠㅠ 의사는 한마디도 없이 쌩하더라.. 상담쌤만 변명 변명.. 지금은 병원 없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 하진짜 ㅠㅠ ㅋㅋㅋㅋ
5 Hours ago
Facialbone job Cmt 1 View 69 Like 0
주걱턱때문에 7년전에 턱끝절제술을 했는데..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안했을거임 절제술보다는 이동술, 양악을 선택했을 것 같음 효과 1도 없고 고생도 많이했고 신경 느낌도 멍멍하고 ㅠㅠ 솔직히 그냥 기능 멀쩡히 수술이 된것 자체에 감사해야 했던것 같음 뭘믿고 그렇게 덜컥 했는지.. 씁쓸함 ㅠㅠ ㅋㅋㅋ
5 Hours ago
Jawline job Cmt 0 View 35 Like 0
교정 20년, 정확히는 19년정도..? 인듯함 교정하고 평생 유지장치 끼고 있음 궁금한건 다들 1년, 1년 6개월만에 교정 빼는거. 나는 앞에 부착하는 장치 3년이상 낀 것 같은데 다들 치아가 휙휙 움직이나..? 부럽 가지런한 치아로 만족스럽지만 점점 앞 잇몸이 내려가고 있어서.. 고민이 많음 교정은 얻는것과 잃는것이 너무 명확한 치료임
5 Hours ago
Nose job Cmt 0 View 62 Like 0
코 모양은 평범한 편이고 진짜 작은코 기본형? 여튼 코 모양은 진짜 뭐 못생긴것도 아니고 이쁜것도 아닌 그냥 낮고 작은코였음 정말 한번에 잘해보자 싶어서 이빈후과 겸하는 병원중에 고르고 골라 갔는데 자꾸 코끝이 흡수되서 as겸 같은곳에서 2번 재수술해도 코끝이 흡수됨 유명한곳인데 나만 이래서 너무 슬픔 ㅠㅠㅠ 휴 사람 차이도 크다고 보긴 하는데 여튼 다른 병원 알아보는중 흑흑
5 Hours ago
Facialbone job - 윤곽의정석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51 Like 1
우선 저는 어딜가도 광대를 쳐도 효과가 별로없을거라고 깎을곳이 없다했어요 근데 모자쓰면 앞광대가 돌출된점, 얼굴이 조금이라도 작아지고싶어서 5년내내 고민이 들어서 그냥 했습니다. 수술은 윤곽의정석에서 했는데 여기서도 오정석원장님이 광대를 깎아도 효과가 적을거라해서 병원에서 2시간은 고민했어요. 오랜시간 결정을 못내려서 짜증나실법 한데 계속 침착하게 설명해주고 기다려주셨어요ㅠㅠㅎㅎ 전 광대수술 후 다음날 바로 출근했어요ㅠㅠ 몸쓰는일이라서 힘들까…
5 Hours ago
Eyelid job Cmt 0 View 78 Like 0
3년전 지인 소개로 간 병원에서 실장님이 원장님 눈수술로 유명하다며 말하면서 병원 부심이 장난없어 보였음 원장님 상담하는데 여긴 재수술로 수술도 많이 하러 온다며 병원과 실력에 있어서는 자부심이 대단해보였음 난 내 쌍커풀 높이 그대로 수술을 받고 싶다고 하니 수술하면 높을꺼다 하며 살짝 말렸음 그럼 소세지 안될정도로만 수술 가능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함 그러면서 윗트임 앞트임도 추천해줌 말을 너무 잘해서 홀린 나머지 거기 홀라당 예약 잡아버리고 수술…
7 Hours ago
Nose job - 오블리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226 Like 1
오블리 성형외과에서 김다앎 원장님께 매부리코 화살코 절골x 무보형물로 코수술 한지 한달 되었습니다. 콧대 매부리교정 / 코끝 귀연골 비중격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기 사진들의 라인이 제 취향이고 1인 병원인 점, cctv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해당 병원 선택하였습니다. 인생에서 코가 늘 컴플렉스라서 늘 수술하고 싶었으나 여건이 안되어서 못했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진작에 할걸 그랬습니다! 생각보다 이미지 …
8 Hours ago
Nose job - 봄빛성형외과의원 Cmt 3 View 234 Like 1
19년 전 실리콘으로 수술을 했어요 그 당시 오디션으로 선발된 지원자들 성형해 주는 프로그램이 유행이었는데 TV출연한 유명한 의사를 찾아가서 수술을 했네요 상담이 5분만에 끝났을 때 의심을 했어야 했는데 그땐 정보도 없고 판단하기에도 너무 어려서 잘못된 선택으로 누가 봐도 수술한 티가 나는 코로 19년을 살았어요 언제부턴가 코끝이 들리고 찝히고 정면에서도 콧구멍이 부각되고 코 끝에 연골비침과 공격형 실리콘이 튀어나올 것 같이 코끝이 늘어나면서 양 …
8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