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간을 성예사를 들락거렸나 모릅니다.
코수술하고 백조로 지내면서 가슴까지 관심이 +ㅇ+
친구들과 주위사람들의 반대!!
친구들이 인조인간될라고 그러냐! 중독이다이랬었죠/
유명한 곳에서 하고 싶었지만. 비용문제와 거리문제와
이것저것 따져봤자 "운"이라 생각하고 코했던 곳에서
하기로 했죠. 병원 상담은 두번정도 하고 두번째 한날
예약했습니다. 비용은 모든비용포함 400 ㅠ_ㅜ
사이즈는 정말 크게 하고 싶었는데 안되나봐요
키 155/42 _ 225cc 식염 겨절 넣었다죠
전 코수술했을때 아픔만 생각했더랬죠 .
거기서 거기겠지.
아 뿔 싸 ! !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ㅠ
_첫째날_
컨티션최상~9시 50분 병원도착
몸에 낙서를 하시고 _ 사이즈 결정하고
팬티입고 가운입고 수술실로 갔더랬죠.
가운을 벗고 침대위에 누웠어요 .
마취전문선생님이 오셔선 몇키로에요?
. 맘편히 가지세요
하고 나니 전 입원실에서 누워 있었는데
친구가 _"xxx 환자요" 하는소리 듣고
깻다는. 그때 시간이 한 2시쯤으로 추측;;
침대에서 주사를 맞고 있고 어질어질
술마시고 취한사람마냥_
속도 안좋고 그랬죠 . 제가 원래 위장도 안좋고
빈혈기도 약간 있던터라 그랬는진 몰라두
주사 다맞고 일어나선 구토 두번 하고 ㅠㅠ
못일어 나서 다시 누워서 주사 또 맞고 _
저녁 6시 집에와서 잠도 못자고 토하고 실장님께
전화하고 피통은 세고 ㅠ난리 ~
예정에도 없던 친구와의 몇일 동행 시작.
_다음날_
완전 나죽네.ㅠ
시체마냥 축 져져선 아침일찍 병원갓더랬죠.
피통 갈고 압박붕대 풀어서 다시하는데
그 아픔.!!!!
아!!아!!소리가 그냥 나오대요 _
그리고 네시간 동안 주사 맞기.누워있기.
계속 구토 하고 그나마 먹은게 없는지라 다행히
집에는 왔다는;;
이날 하루도 나죽네 하고 암것도 못하고 누워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죽 한숟갈먹고 구토.
_3일째날_
조금은 정신이 들어서 실실 웃기도 하고
이틀내내 아픈데도 눈물은 안나고 하늘만 노랗고
다클써클이 얼굴전체에 퍼진듯이 - _-이런 폐인이
또있을까;; 정말 후회만했다는 ..
내가 돈주고 아퍼가면서 먼짓이야.
돈준대도 인젠 안해!!!
이러고 집에다간 비밀로 한지라
그냥 몸살 걸렸다 했더랬어요/
코도 비밀리에 마쳤다는';;ㅎㅎ
이날도 병원가서 주사 맞았죠 한 30분쯤~
그리곤 한 삼십분 쇼핑몰가서 돌아댕겼는데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 그래서 걍 집으로
택시타고 와써요.
그나마 이날은 죽이랑 밥이랑 먹어서 배가 든든!
밤에 통증의 압박!!ㅠㅠ
_오늘로 4일째_
등도 아프고 옆구리도 목도 다 아픈거 같앴어요
일요일인데 의사선생님은 저 주사 맞혀 주신다고
아침에 오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갓더랬죠 가자마자 붕대 잘있나 확인하고
엉덩이 주사 한대 맞고 왔어요.
오늘은 혼자 병원에 갔다는!! 대중교통 이용 못해요
압박붕대 너무 심하게 압박해 노ㅏ서리 _
집안일도 하고 조금 살것같네요 .
그동안 밀린 청소도 하고 밥도 하고 .
머 그렇게 시간 보내고 컴터도 하고
연락못했던 친구들하구 연락도 하구요.
이렇게 살만한걸 그 간 삼일 어케 참냐고
나죽는다고 차라리 작은가슴 괜찮으니깐
되돌려 달라고 친구한테 징징댔던 모습 참;;;
x 팔려서 ..ㅋㅋ
사이즈는 그냥 꽉찬 A컵일듯 싶어요 ㅠ
가슴골쪽에 멍은 엄청 들어 있구.
수술하신분들 후에 살찌셨다고들 하시던데
전 첫날 둘쨋날 까지 살쫙쫙 빠지다가
어제부터 한 2키로 쪄버렸어요.ㅠ
압박붕대는 내일이나 모레 풀르고 보정브라 한다는데
이것보다 겨드랑이 테잎 붙여논데가 제일짜증나요
테잎 띠다가 살 다 까지구요 상처투성이거든요.
한쪽은 데인것처럼 팔뒤에 상처까지 생기구요.
이게 더아퍼요 .ㅠ
겨드랑이 쪽 피부가 약해서 그런가요?.
간호사들이 험하게 막 뜯어서 그런가;;;
데인것처럼 부풀어 오른 상처는 대체
멀까요/??;; 아 걱정 스러워 .
통증이 조금 나아지니깐 이것저것 다 신경쓰이네요~
또 또 후기하고 더 나아지면 사진도 올릴께요~
제발 부작용만 안생기길..ㅠ0-!!
_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