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드뎌...수술했습니다.
얼굴도 같이 해서 시간이 좀 오래걸려 그랬는지 첫날밤에 토하고 호흡도 가쁘고 좀 힘들었어요, 역쉬 수술은 젊을때 받아야 한다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겨우 오늘 컴 앞에 앉아있네여.
아직 가슴은 구경 못한채 입니다. 어제 까정은 넘 아프고 힘들고 친구랑 병원간호사 넘 괴롭혀서 (앉혀라,눕혀라.목마르다,메시껍다, 춥다,덥다. 진통제 더 놔달라~)등등... 좀 난리를 피웠습니다. 오늘밤은 좀 낫네여. 아직은 가슴하길 잘했다는 것보담은 너무 불편하구 압박붕대 덥구 옆구리살 파고드는데 미치겠슴다 ,,,ㅠ.ㅠ ...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수술받으신 분들 많으시네여.
저 수술할동안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으시네여. 암튼 일딴 해치워서 속 시원하구요, 저도 아랫분들처럼 말랑말랑 ,,하길잘했느니,,넘 예쁘니 ,, 하는 후기 빨리 올리고 싶어요. 전 2박3일 있다가 퇴원했어요. 병원원장님,간호사 분들 넘 친절하시구 원장님 꼼꼼하길 짱이시구,,
암튼 그래여. 자세하게 못올리겠어요, 거의 며칠을 앉아있는 자세로 계속 누워있었더니 허리와 엉덩이 감각이 없어요, 글구 혼자 누웠다 일났다를 못하니 것땜에 환장합니다. 제발 시간이 빨랑 지나가기를....
아,,넘 더워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