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작년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리 오래된건 아니에요
날짜로 보면 3개월 쫌 넘었나..
양악이 진짜 큰수술인게 맞는게..
사람이 먹는게 불편해지니까 살이 쫙쫙 빠지더라구요
수술하고 좋아하는 고기를 못먹으니까 허기짐이 심했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적응이 돼서..
아무런 느낌이 안났어요..
오히려 먹으니까 금방 배가 불러서 더 먹질 못하는..
위가 쭐었나봐요..
암튼 처음엔 제대로 씹질 못했는데
지금은 훨씬 나아져서 이제 잘 씹긴 합니다.
근데 조심하고 있어요 저 스스로..
혹시 무리가 되고 안좋을까봐..
시간이 지났다고 해도 수술한 부위니까..
다른곳보단 약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주걱턱이랑 돌출입 때문에 받았는데
모양 자체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만큼 만족하고 있습니다.
양악 준비하시는 분들 이게 큰 수술이고 하니까
변하는 정도는 큽니다. 근데 고생이긴 고생이에요
받으시려면 마음 단단히 준비하고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