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비대칭이 심해서 ㅈㅇㅊㄱ 에서 7년의 고민끝에 3일전 양악을 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모두 예뻐진모습에 만족한다고 좋은부분만 적어놓았더라구요.
현재 얼굴이 많이 부어 얼굴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비대칭과 주걱턱이 나아진건 확실합니다,
제가 글을쓰는 이유는 수술하게되면 얼마나 힘든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일차 수술이 전신 마취이다보니 산소호스를 코에서 목으로 넘기기 때문에 수술마치고 나면 코점막 목이 땡땡부어 숨쉬기 정말힘들어요
마치 목감기랑 코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입으로숨쉬려하면 목이 아프고 그나마 코로 숨쉬려고 해도 아~주 미세한 공기만 들어오는
진짜 폐쇠공포증 처럼너무 답답해서 죽는줄알았어요.
2일차 피주머니를빼고 입을 묶었어요
피주머니 뺄때 신거 생각하면 침샘이 아프자나요 그런 고통이 10배에요 거기다 비대칭때문에 이빨 묶을때'' 진짜 왜했을까?''할정도로 힘들었어요.
3일차 퇴원후 집으로왔어요
주사기로 물과 유동식을 먹고있고
수술직후부터 꾸준히 땡기미 하고있어요.
다른건 조금씩 적응 중인데 가래를뱉지못하고 삼켜야 하는점. 코로숨쉬어야하는데 코가 자꾸막혀서 너무 숨쉬기 힘들어요.
짧게나마 고통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만족도가 어느정도 될지 모르겠지만
양악수술자체를 절대 쉽게 생각할수술은 아닌것같아요. 금액도 그렇고 2달의 시간을 양악회복에 투자해야하는점도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