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정 13개월 차 접어들었고
11살 쯤 오른쪽 어금니 발치로 인해
대학병원 어린이 치과에서
임플란트 공간 확보 위해서 유지장치 했었고
임플란트하면 교정 시 그 부분은
치아 이동 안 된다고 해서
임플란트 없이 시작.
교정 종료 할 쯤 임플란트 예정.
치과는 지방 동네 치과지만
교정 전문으로 근 10년 넘게 자리 지키는 중이고
원장 세명에 치료 없이 딱 교정만 함.
치료없으니 충치는 일반 치과 가야하니 번거롭지만
그게 더 전문적인 거 같아서 만족.
발치하면 할머니 입매 된다고 해서
발치없이 진행중이고
사실 직장, 나이때문에 보철물 고민 엄청 했었는데
오히려 투명교정, 클리피씨 같은 게
광고로는 급속이라 하지만,
비용도 비용대로 비싸고
기간도 더 오래 걸리고 효과가 덜 하거나
혹은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기에
흔히 보이는 일반 철길 선택함.
장점은 효과가 확실하고, 2년 정도로 기간이 짧음
단점은 입 안이 헐고 까지고 긁히고 피나고
심미적으로 좋지가 않다는 거.
오른쪽 어금니가 없어 한 쪽으로만 씹으니,
왼쪽 어금니쪽 철사가 자꾸 빠져서 근 네 달 간은
거의 2~3주에 한 번 씩 치과 들락날락.
비용은 사백이고,
처음 초기비용 30 정도 걸고
그 이후로 생각날 때마다 내고 있는데 부담은 없음.
교정칫솔만 별도고
왁스도 주고 타이레놀도 주고 고무줄도 주고.
요즘 무슨 교정치과 뉴스 나오던 데
교정 고민하고 있으면
이벤트 가격, 지인 소개 혹하지 말고
이왕이면 집 가깝고
없어지지 않는 병원 추천.
그리고 본인에게 맞고 꼭 필요한 보철물 선택하길.
궁금한 거 있으면 쪽지 줘요!
나 댓글 못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