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안면거상하고 한달째입니다.
여기 사이트 가입하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결정하기까지 쉽지는 않았는데
계속 고민만하는것보다 빨리 하고 고민을 끝내자였습니다...ㅋㅋ
수술경험담이 너무 부족한듯해서 참고하시라 글 남겨봅니다.
우선 병원마다 사람 마다 다 다르겠지만...
병원 상담할때만 해도 실장님이 수면마취라 했는데 수면마취 아니고 전신마취였구요...
3시간 30분정도 수술하고 2시간 정도있다 퇴원했는데...(얼굴 목 함께 했습니다.)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느낌은 누군가 제 목을 심하게 조르는듯한 느낌???
수술하면서 제일 무서웠던 수술후 통증...사경을 헤맬정도라 여기 어느분이 쓰셨던데
제일 중요한 통증 없었습니다...단지 양 볼과 목 부분으로 아주 강한 당겨짐이 느껴지며...
한달이 지난 지금도 그때보단 약하지만 아직도 당김이 느껴집니다.
멍도 없고 피통 달 필요도 없었고...바로 그 다음날부터 붕대 제거하고 다닐수 있는 정도.
저는 많이 붓지도 않았습니다.
수술자국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넓어서 첫날 꿰맨 자국보고 살짝 놀랐고
그 와중에도 한땀한땀 너무나 정성스럽게 꿰매져있어 거울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ㅋㅋ
수술하고 3일정도 입이 잘 안벌어지고 씹는게 잘 안되서 죽만 먹었고
실밥은 1주일 있다...반 제거하고 4일정도 있다 다 제거 했습니다.
지금은 상처 없애는 연고만 발라주고 있습니다.
양쪽 볼 처짐이 심하고 볼살이 없었는데 싹 올라간 느낌이고
목은 주름이 별로 없어 사실 할 계획이 아니었는데 함께 해주는게 좋다는 예기에 함께 하게되어서
그 효과를 잘 못 느끼는데 목에 있는 점의 위치가 위로 확 바뀌어 있네요.
매일 얼굴이 조금씩 바뀌는게 느껴지고...사진을 찍어보니
수술전 수술후 확실히 달라진게 느껴지네요.
친구들 만나면 뭔가 달라졌는데 그게 뭔지는 모를정도
더 어려보인다거나 얼굴이 작아졌다고 뭘 했냐는 예기를 듣네요.
개인적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수술후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