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여러군데 예약했지만, 결론적으로 다녀온 곳은 두군데네요.
하루에 네군데 가기는 어렵기도 했고 홈페이지보면서 더 끌리는 곳만 다녀오자 생각해서
병원에다가 얘기한 뒤에 취소하고 두군데만 다녀왔어요
상담을 두곳만 가긴했어도 저는 어떤 수술을 받는게 좋을지 그리고 어떤 스타일인지 알 수 있었던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어떤 상담이 저한테 더 맞는지 알 수 있던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갈색병원
김태규원장님 정말 상담 할 때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 처럼 느껴졌어요
ㅅ절골에 대해서 설명을 잘 해주고, 제 얼굴보면서 다른것도 같이 하면 좋을거 같다
그리고 살을 좀 더 빼면 더 이쁘게 나올거 같다고 얘기해주셨는데 기분은 나쁘지않았어요
그냥 재미있는 원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설명도 시원 시원하게 해주고 실장님은 제가 본 실장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메뉴얼대로 얘기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학회나 논문발표에 경우에도 매년 하고 있다고 하고 원장님경력도 오래되셨고
병원도 잘 갖춰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술건수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수술건수는 정확하게는 모른다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얼굴라인병원
이진수원장님 전문적으로 느껴지는 전형적인 의사느낌이였어요.
수술방법에 대한 설명 수술 후에 제가 걱정하는 부작용에 대해서 답해주고
성형외과 상담의 느낌보다는 진료를 보는 듯한 느낌이 강했던거 같아요.
설명은 정말 잘해줬고 실장님은 이진수원장님에 대한 경력이랑 수술건수
그리고 원장님께서 매년 학회발표나 논문발표를 하고 있고 순수하게 뼈수술관련에서만 하고 있다고 얘기해줬어요.
윤곽원장님이 코나 리프팅관련으로 학술활동을 하시는 분도 있지만 이진수원장님은
매년 빠짐없이 윤곽이나양악으로 한다고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신뢰가 갔네요.
또 수술건수도 물어봤을때 뼈관련 윤곽 양악으로 20000건 이상 이진수원장님이 하셨다해서 메리트 있었던거같아요.
제가 원하던 조건이 조금 까다롭기도 했고, 계속 노력하면서 공부하고 뼈에 대해서 잘 아시는 원장님께 받고싶었던거라서 사람마다 기준은 다 다를거에요..
저 같은 경우엔 학술활동과 수술건수, 경력 이 세가지를 좀 크게 봤고 어떤 수술을 해야할지는 병원에다가 다 물어본 결과 전체적으로 제 마음에 들었던 얼굴라인병원으로 선택했어요
우선 수술 전까지 시간이 있어서 먹을것도 먹어두고 준비할 거 다 챙기려고요
혹시 수술전검사에서 결과 안좋아서 수술 못하는 경우는 없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