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도 얻고..
후기,사진들 보면서 희망이 생길 줄 알았는데
그것보단 괜시리 우울해 지는거 이쪼..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힘든데.. 저한텐
성형이 욕심인지도 모르겠어요.
질문하는 글,,답변하는 글,, 실패해서 힘들어 하는글..
성공해서 대박났다는 글.. 축하하고 격려하는 글..
그 속에 나도 뭔가를 얻고자 부지런히 읽고 용기를
얻는 내 자신이.. 이 광경이 왜 이렇게 적응이 안되는 걸까요?
쌍커플이라도 있으면 그냥 살텐데..
코라도 높으면 당당하게 살텐데..
가슴이라도 빵빵하면 이 매력으로 살텐데..
다리라도 길었더라도.. 몸매라도 받쳐 줬더라면..
몸매는 노력이라고 하지만 장애가 있어서 20대 후반인데두 초등학생 몸이랍니다.. 뼈가 더이상 성장이 안되요..
얼굴형이라도 갸름했더라면.. 광대뼈라도 심하지 않았더라면.. 입이라도 튀어나오지 않았더라면..
하나 수술을 할려면 티도 안나고 테도 안날거예요 전 아마..
취직도 안되고.. 오라고 해서 가면 다음에 연락 주겠다고 그러고 말고.. 교통비에.. 상처만 안고 오고..
남자들은 절 쳐다도 안보죠.. 조금 있는 친구들은..쪽팔려서 같이 어디 다닐려고도 하지 않아요..
공부도 못하고 무식한데다.. 집도 가난하고..
희망이 없어요
이렇게 살아야 하나... 죽는게 더 편하겠다ㅡㅜ
힘들고 괴로워요.. 수술을 할려는 분들이 부러워여
재수술 하는 분들 조차 부럽군여
난 그냥 머리나 깍고 절에나 들어가서 죽을 떄 까지
거기서 조용히 살까봐여.. 정말루 그럴까봐요
너무 긴 글이었져? 말할 곳이 없었어요 벙어리처럼 사는것두 인제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