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ㅌ 성형외과.
여긴 성예사에 정보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정보공유차 올려요ㅜㅜ 같이 좀 공유해요!
1. 상담실장과의 상담
바비톡 보고 왔다고 했는데 일단 상담실장이 "이벤트 가격은 이벤트 가격일 뿐이다. 그 가격엔 안된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조금 황당했네요.. 바비톡 이벤트 보고 신청해서 온 사람한테 이건 좀...ㅜㅜ
그래서 언짢다고 얘기하니 자기도 할말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저 이야기 나오기 전 까지의 상담은 만족했었습니다. 몇군데 안가봤지만 그 병원 중에서 상담실장의 상담은 만족한 편에 속했어요. 그런데 저 이야기를 하니까 너무 황당하고 좀 어이가 없고 기분도 나쁘고;; 헛걸음했나 싶기도 하고.. 대놓고 거짓말하면 나중에 수술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미끼상품 아니냐는 말이 입술 끝까지 올라왔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그 이야기 하면서 자기네 광고가 그거 뿐이냐고 하길래 '더보기' 하니까 광고가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다시 점수 깎임 ㅜㅜ.. 광고가 너무 많아서 신뢰도가 급하락 했네요.. 거기다가 그 광고들도 그 가격엔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니 황당...
대충 이벤트 가격의 70~150정도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다른 면에서의 상담실장과의 상담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차분하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려고 했고, 저는 이 나이까지 성형을 생각 안할 정도로 성형에 대해 보수적인 편이었습니다. 굳이 과도한 시술,수술은 권하지 않는 부분에서 맘에 들었습니다.
ㄷㄷㄹ 상담실장과는 360도 다른 느낌이랄까...ㅎㅎㅎ
2. 원장과의 상담
간략하게 요약하면,
많이 바쁘신 것 같았습니다.
자신감이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할까말까 하는 부위는 조금 하라는 주의 같았습니다.
길게 말하면,
빠른 상담을 추구하는 것 같고 조금 바쁘신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한명한명이라도 조금 더 상담을 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대부분의 상담 업무는 상담실장에게 맡기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전문적이신 것 같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자신감도 있으신 것 같았네요.
하지만 다른 곳에서 거의 대부분 무턱기가 약간 있다고 한 것에 비해 여기서는 무턱기가 심하다고 하셨고ㅠㅠ
다른 곳에서는 리스크대비 추천한다면 광대만 하는 걸 추천하셨고 여기서는 광대, 앞턱 다하는 게 낫다고 하셨네요..
뭐 관점이야 다를 순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