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 상황은 아니고, 제 동생 상황입니다.
제가 예전에 이 병원에서 윤곽하고 잘되어서 동생도 저 믿고 수술받은건데
문제가 생겨서 더더 마음이아프네요.저도 듣기만 한거라 100%명확치는않지만 들은대로 적어볼게요.
이런경우 어찌 처리해야할지 처음겪는 일이라 답답하네요.
저는 이 병원에서 6년전쯤 윤곽3종받았고, 부작용도없고,
너무 잘되기도했고,무사고타이틀에 믿고 제 동생도 여기서하게됐어요.원장님은 서로 다르구요.
첨에 수술결과는 좋았어요.라인도 예쁘게 잘나오고..
근데 수술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한쪽얼굴이 붓고 고름이찬다 하더라구요.병원갔더니 수술중 감염으로인한 급성부비동염(의사인정.녹취파일)이라더군요. 수술실감염이라니..당연히
병원잘못 아닌가싶지만,항생제로 나을수도있다는 말믿고
몇달째 항생제먹는중이예요.몸에 아주아주 안좋을것같은데..
낫기라도 했으면 다행인데.낫지않고있네요.
다른병원가보니 광대에 나사도 하나 부러져있데요.그병원에서도
2번째보는 일이라더군요.
좋은게좋은거라고.뭐 의사분도 좋은분인것같고
낫기만하면 그냥 털어야지했는데
나을기미도없고 수술도받아야한다하고, 평생 툭하면
항생제를 먹어야할지도 모르는데 어째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이번에 병원가서 여차저차 보상문제를 얘기했더니
다 치료한후에 얘기하자는식인데..완치안될 확률도높고
그사이 그 의사분이 그만둘지,병원이없어질지,얼레벌레넘어갈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않습니까.
이런경우 어떤식으로 완만히해결을 보는게좋을지
잘모르겠어서요.
제마음같아선 수술비전액환불+향후 치료비+정신적피해보상금까지 싹 받아주고싶지만,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을거란건
잘알고있어요.그래도 매일 힘들어하는 동생보면 어케든 해결은
해야할것같아서 글올려봅니다.
혹시 같은 경험이나,대처법 아시는분들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