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라인 낮추고 세 달도 지났고 네 달 다 되가는 것 같아요~
라인 낮추는 수술이 까다롭다는 건 사실 모두가 알고 있는 거고
저 역시도 아주 큰 기대 없이 그저 조금만이라도 나아지길 바랐거든요
5년 내내 소세지로 살았기 때문인지 라인이 낮춰진 눈에 적응하는 게 한참 걸렸네요
요즘은 굳이 아이라이너를 그려 가릴 필요도 없고
그래서 아침 시간도 많이 벌었고
제가 보기에도 남이 보기에도 자연스럽게 잡혀서 참 마음이 좋네요~
5년 동안 구입했던 아이라이너만 거의 한통인데
이제 쓸 일 없어서 대부분은 버리고 몇 개만 남겨두고 간혹만 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