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친구의 남친이 그 남자와 절 엮어준거나 다름없는데..
문제는 제친구의 남친이 쓸데없는 말을 잘한다는 사실.
-_-;;( 제눈은 수술티가 좀 나고;;)
게다가 전 수술7개월차인데도
화장지우면 소세지며.. 흉터가 약간 있는편인데요..
화장하고 아이라인 그리면 잘 모르더라구요..
요즘 .. 여자는 이뻐야 한다는 걸 실감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만..
수술전에 비해서 저에게 작업을 거는 남자들 수가 많아졌는데......
문제는....
여자들만 있는 과에서 4년을 지내다보니..
남자들과 말도 잘못하고 밥도 잘 못먹어요.. ㅠㅠ
예전에 없던 관심을 갑자기 받으니 당혹스럽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ㅠㅠ
제가 아직 남자를 사귀어본적도 없는데..
요즘 저에게 적극적인 이 남자는..
외모가 좀 멋있는편이고...
잘생겼다고 할까 ... ;;암튼 그렇다보니.
부담도 되고..
정말 걱정부터 되요..ㅠㅠ 날 안좋아할까봐.;;;;
게다가 수술한 티가 꽤 나서..;;
자주 보면 이남자도 눈치 챌텐데..
이사람이 눈치채기 전에
수술했다는 걸...제가 먼저 말하는게 나을까요?
** 게다가 전 여듬흉터도 많고 여듬도 있고 피부도 안좋은데.. 이남자는 너무 피부가 깨끗해요..ㅠㅠ
부담백배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