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hpv 논란 많잖아요
어렸을 때, 커서 성경험이 생기기 전에
예방 주사 맞았다면 너무 다행이지만,
저도 성인될때까지 설마 내가 성병에?
라는 생각에 안일하게 hpv 예방 주사는 커녕 바이러스 검사조차하지 않았었는데요
일단 제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곤지름(콘딜로마) 판정을 받았었고
그이후 현재 가다실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요!
곤지름은 건강적으로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성예사 인만큼
외관에 신경쓰이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부끄럽지만ㅜ 앓았었던 기억을 적습니다..
곤지름은 육안으로 확인될정도의 첨예한 돌기가 보여요!
그리고 판명 받았을 때 성병이라는 것에 너무 멘붕되지 마시고!( 그냥 남자친구 한테 욕하고 예방주사에 치료비까지 해서 한 70 정도 받고 내마음이 내킬때 헤어지세요..)
여기서부터
곤지름 치료 팁!
- 동네 산부인과의원에 가서 진료 받고 의사가 "콘딜로마 같은데요? 사마귀 같은데요?" 하면 그냥 그런줄 아시고(진단에 오류 거의 없습니다.)
괜히 콘딜로마 확인 검사 하지 마세요. 검사비 4만원 정도 인데 돈아까워요.
여기가 포인트!!
그 동네 병원 의사가 약물 도포 등으로 치료 하려고 하면
그냥 나오세요!!
콘딜로마는 처음 발견 되었을 때 초기에 잡아버리면 되는 그냥 별거 아닌 질환이에요.
괜히 병원 몇번 내원하면서 진료값, 약값, 시간, 수치심 느끼지 마시고
조금 큰(대학병원 말고 산부인과 전문병원) 산부인과로 전화로 곤지름 레이저 문의하고
곤지름 레이저로 한번에 한방에 치료 끝내시고 한 2주 정도 성관계 갖지마시고(상처 아물어야 덧나지 않고 색도 안잃어요!)
그러면 완치입니다
곤지름 너무 고생하지 마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