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애셋맘이야.
미레나를 여지껏 세번 썼어.
결혼때부터 신랑과의 자녀계획이 애기 셋 또는 넷이였어.
근데 자녀계획이 3이상이라고
빰~빰~빰~하고 바로 날순 없잖아? ㅋㅋㅋㅋㅋ
우리는 결혼전부터 금술(?)이 좋았어서
세명의 년년생 충분히 가능했거든ㅋㅋㅋㅋㅋ
그래서 선택한 피임이 미레나였어.
일단 첫째출산후 먹는 피임약 먹다가
매일 약먹는거 도저히 못하겠어서 때려치고
내 첫 미레나를 꼇지.
근데 낀지 얼마안되서 신랑과 첫째와둘째는 년년생으로 낳자는 결론을 내렸네?
그래서 미레나 몇달만에 빼고 결국 둘째를 첫째 17개월때 무사히 출산! 또다시 내 두번째 미레나를 꼈어.
참고로 미레나 출산하고 한달있다가도 바로 껴줘.
임신도 미레나 빼고 두달인가만에 임신했고.
이렇게 시간은 흘러 셋째를 이젠 나야겠는거지.
그래서 나의 두번째 미레나와 2년만에 결별을 선택.
그리고 좀있다 우리 셋째 잉태(?) ㅋㅋ 하고
무사 출산후 현재는 내 셋째 미레나를 현재 3년째 간직하고 있는중이야.
꿀팁.
마지막 미레나를 내가 3년전 낄때만해도 5년마다 바꾸라 했는데 얼마전 산부인과 갔다 안 사실이,
이게 10년으로 늘어났데.
그래서 4째를 계획하지 않는이상 앞으로 6-7년은 더 낄수있단 얘기지.
혹시 자궁내 장치(IUD) 관심있는사람은
10년마다 바꿀수있는 미레나도 좋은것같아.
나에게 가장 큰장점은 정신없는 애셋 월킹맘이
매일 약을 안챙겨먹어도 된다는거.
그리고 확실한 피임효과.
(그어떤 다른 피임방법보다 IUD가 임신확률 낮음)
P.S 근데 남자가 성관계때 모가있다는걸 느낄수는 있나봐.
신랑이 내가 IUD가 있는걸 알아서 더 그런지 모르지만
성관계할때 미레나 끝이, 모가 닿는게 느껴는 진데.
그렇다고 그것때문에 신경쓰일정도는 절대아니고.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