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시작해서 고등학교 때 끝난 거라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턱이 작아서 치열도 고르지 않았고, 토끼이빨처럼 앞니가 튀어나온 상태였어요.
윗니 두개 빼고 (뺀 치아 중에 하나가 유치였어요. 유전적으로 영구치가 하나 없어서 그 치아를 뺌) 했어요.
교정기간은 1년 반이라고 했다가 2년까지 했어요.
잇몸에 스크류를 박아서 고무줄로 계속 당기는 방식으로 수술했어요.
분당 정자동에 있는 ㅁㅅㄱ치과였고, 원장님이 부모님이랑 지인이셔서 저렴하게, 그리고 꼼꼼히 봐주셨어요.
치아 관리는 나름 철저하게 하는 편이라 많이 돌아오지는 않았고 살짝 자연스러운 정도예요.
주변에서는 교정한 줄 모르고 건치라고 칭찬하는데 교정했다고 하면 다들 너무 잘 된 거 같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