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겁을 먹고 갔는데.....수면마취를 해서...생각보다 빨리 끝난 느낌이네요....마취주사 놓을때가 제일 아프기때문에 그때 잘수있도록 수면마취해주셨구요...그래서...정신이 들었을땐 이미 수술하고 계시더라구요....
다 끝나구서 30분정도 회복실에 링거맞으면서 누워있다가 집에 운전하고 왔네요....
집에 와서 한시간정도 있으니까 마취가 풀리느라 그런건지...입안(턱쪽)이 욱시욱신......많이 아픈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나쁘게 욱신욱신....그래요....그래도 사랑니 뺴고 마취풀릴때보단 덜아픈거 같아요....ㅋ
지금은 반창고를 대놔서 모양이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내일 아침이면 좀 놀랄만큼 부을거라고 얘기해주시던데..내일 아침이 두려워요..ㅠ.ㅠ
내일 오후 2시에 병원 또 오라고 하시던데..소독하고..뭐 그러시려고 하는건가봐요....
어쨌든 해야지,,,,해야지...하던걸 드디어 하고 나니...기분이 묘합니당....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