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살입니다.
압구정 병원에서 수술했고요
턱+광대 현금으로 천만원 좀 안되게 했네요
최소절개수술로 했는대 비대칭이 많이 심해서
턱밑에 구멍한게 입안에 위에 두개 아래 두개해서 총 5군대 뚫어서 했고요
지금 2개월인데 7/25일 수술 직장인이라 9일 쉬는동안에 큰 붓기는 다 빠지고 사람 얼굴로 돌아가서 회사 출근했는데... 턱+광대 수술하실분들은 한달은 생각 하셔야할듯싶네요 고생 무지하게 했습니다. -_-
첨에 얼굴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서 속상했는대 예전사진
병원에서 수술하기전에 찍어준것인데요 ~ 많이 차이는 나긴하는대 광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_-
45도 광대가 싫었는대 지금도 별로 줄어든거 같진 않고요 의사선생님은 얼굴이 완전 평면이라서 앞광대를 살린거라고 하는대 우선 아직 붓기가 들 빠진거라서 지켜보고 나중에 얘기해 볼 생각이랍니다~
수술 후 사진은 지금 핸드폰으로 찍은거라서 화질이 좋지 않네요 ㅋㅋ
수술 후 만족도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봤다든지 그런거보다 그냥 그렇습니다...잘된건 같지만 솔직히 말해서 전 그냥 그렇네요 ㅎㅎ
비고정 광대를 해서 남들보다 더 수술후 조심하랬는대
솔직히 말해서 씹는음식 ㅋㅋ 도저히 못참아서 먹긴했습니다용~ 먹는거 참기 정말 제일 힘들었고요 엎드려서 머리감는 저로썬 서서 아침에 출근할때 머리감는게 정말 곤혹이였어요...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ㅡㅡ; 무엇보다
잠을 옆으로 못자고 똑바로 누어서 자는게 제일로 힘들었습니다. 본인도 힘들지만 그걸 지켜보는 주위사람들 정말 절 불쌍하게 여겼답니다. ㅡㅜ
1달동안은 입도 거의 안벌어지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입도 돌아가고 얼굴도 숨쉬는것처럼 욱씬욱씬되고 심장이 달려있는듯 싶었어여 ㅜㅜ
지금 2달되니 입 벌어지는건 손가락 두개 들어가고 입술 삐뚤어진것도 많이 돌아왔고 아직은 말할때나 웃을때 미소지을때 입안 붓기(꼬맨거땜시)때문에 한쪽은 올라가고 그래서 어색하답니다... 6개월은 되야 얼굴표정이 자연스러워진다네요
얼굴이 살이 없던 얼굴이라서 수술 후 회사 출근했을때 회사 사람들 (대기업이라 부서 인원이 엄청많습니다)
얼굴 지방이식한줄 알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였고 그냥 놀러갔다가 다쳐서 얼굴이 부었다고 그렇게 돌려서 말했어요... 근데 다들 믿드라고요 ㅡ,.ㅡ
암튼 얼굴이 좀 많이 좋아지면 m자 헤어라인교정도 생각중이에요.... 어떻게보면 중독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짐까지 살아보면서 느낀결과 외모가 아주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끼네요... 이쁘면 다 용서가 된다는말...정말 장난이 아닌거같아요 ㅎㅎ
눈 코 입 이런게 보통이면 그쪽에 투자보다는 얼굴형에 투자하는게 날듯해요 제 짧은 소견으론~~ ^^*
헤어라인교정까지해서 앞머리로 얼굴 가리지 않고
전지현같은 머리스탈을 해보는게 작은 소망이랍니다~
^^*
위에 수술 전
밑에 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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