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축소수술 사각턱축소수술 앞턱절골수술 받고나면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많이 아프다, 일상생활하기도 불편하다. 이런말을 먼저 들어서 겁나고 무섭기도 했는데 막상 윤곽수술을 한 3일 뒤에는 약간의 욱신거림은 있었지만 사랑니 뺀거보다 안아팠어요.. 통증보다 사실 양치 못하는게 더 괴롭고 불편했지만 혀클리너 있으면 한결 나아요!
그래서 실밥 뽑기 전까지 혀클리너로 깨끗하게 닦았답니다..ㅋㅋ이물감 느끼는거보다 훨 나아서요..ㅋ 호박죽을 먹었는데 너무 물려서 스프랑 우유랑 번갈아가면서 먹었구요. 얼굴이 붓고 당기는건 있었는데 잠을 꼴딱 샐딱 정도로 못잔건 아니였어요.
실밥 뽑고 나서는 이가 좀 시리고 감각이 돌아오는중인지 찌릿한 느낌이 있었는데 확실히 전체적으로 붓기가 계속 빠지고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멍이 들고 붓기, 통증 때문에 얼굴이 자연스러원건지 잘 모르고 입도 안벌어져서 불안했었는데 이것도 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일이였어요.. 턱선도 보이고 얼굴형이 완전 변한 느낌이에요!! 감격스러움..
주변 친구들도 얼굴이 점점 잘생겨지고 있다고 칭찬해주니 기분이 좋고 수술하고 적응하는 동안 음식 먹을때 광대가 욱신거렸는데 그런 느낌도 덜해져서 편해졌어요.
얼굴 라인이 예쁘고 자연스러워져서 맘에 듭니다. 안면윤곽수술이 크다보니 웃을때 살짝 입술이 부자연스러웠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입술도 웃는것도 자연스러워져서 자랑하기 바빠요ㅋㅋㅋ이젠 홈트로 몸 조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