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2달차 후기 들고 왔습니다
수술한지 서너달은 된 기분인데 아직 두 달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ㅠ
한달차에도 붓기 다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성예사 들어와서 저번에 찍은 사진이랑
비교해보니까 확실히 더 갸름해져서 너무 신기합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딱딱하게 뭉친 흉살같은건
그때도, 지금도 없었던지라 뭐가 진짜 내 살이고
뭐가 붓기인지 가늠하기 어려웠거든요.
일단 감각은 전부 돌아왔는데 입술 바로 아래 움푹
꺼진 부분만은 얼얼한 느낌이 들고요
입안 절개부위는 진작에 다 아물긴 했지만
스테이플러로 살을 집어놓은 것 처럼 점막이
울퉁불퉁한 느낌이에요.
입이 잘 안벌어지고 입매가 어색해질까봐 걱정이었는데
일반식 할 수 있게 된 이후로는 일부러 쌈 싸먹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거든요. 그 덕분인지 입은 수술 전과
똑같이 잘 벌어지고, 입매도 어색한 느낌은 없습니다.
다만 턱밑 이중턱 붓기가 아직 덜 빠져서ㅠ
이것 때문에 턱이 더 짧아보이는 것 같아서 조금
고민이긴 합니다... 붓기가 언제 다 빠질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항상 가격문의 주시는데
ㅂㅂㅌ, ㄱㄴㅇㄴ 어플에 나와있는 이벤트가에
피검사비 10만원, 부가세 10프로만 붙고
별도 비용 추가되는 것 없으니까 가격은 저한테
안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그 외의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