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두덩이 살이 엄청 많은 눈이었어요..
그러다보니 뭔가 인상도 안좋구 눈도 작아서 콤플렉스 진짜 심했었어요 학창시절에...
그래서 엄마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넘어가는 겨울방학때 저 데리구 세민성형외과 갔어요
그때 엄마가 서울대나온 선생님한테 수술 받아야한다고 강력하게 얘기해서
지금의 저도 그런 좋은 (?) 고정관념(?)이 생긴거같아요ㅎㅎ..ㅠㅠ
아무튼 눈두덩이 살이 너무 많아서 매몰은 절대 안되구 절개로 해야한다고 하셔서
고등학교 때 첫쌍수 매몰로 했어요..
그때 작은 눈이 너무 스트레스여서 앞트임 뒷트임 특히 밑트임도 하고 싶어서 징징거렸는데
원장선생님이 단호하게 트임같은거 하는거 아니다라고 해주셔서 쭈굴..해졌거든요
근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원장선생님한테 너무 감사해요...
제가 눈이랑 눈썹 사이가 좁은 눈이거든요
그리고 원장선생님이 저 나이들수록 눈이 예뻐질거다라고 하셧는데 진짜 지금 나이들수록 지방 빠지고 젓살 빠지고..
그러다보니 약간 박시연 눈?! 물론 절개하다보니 눈감았을때 자국은 좀 진하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그리고 지금 눈 너무 예뻐요ㅠ.. 마음에 들고 사겼던 남자친구도 눈 예쁘다고ㅋㅋㅋ해줘서
자신감도 많이 회복되고... 고등학교 이후로 외모로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어져서 지금 열심히 직장다니고 있어요
시간 많이 흘렀는데 원장선생님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맨날 코파서 문제 많았던 코 as도 잘해주시구...
암튼... 추천합니다!!!! 병원직원 아니에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