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달에 절개 눈매교정 재수술로 양쪽눈을 다 수술했어요 그런데 수술 직후 부터 양쪽눈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거에요 심지어 라인도 한쪽눈은 인라인 한쪽눈은 아웃 정말 너무 화가나서 왜이러냐니까 6개월은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대요
그래서 정말 지옥 같았지만 기다렸어요 6개월 그래서 가니까 as를 해주겠대요 마취비 10만원 제 돈으로 내고 서울까지 가서 결국 날짜 잡고 7월달에 소세지 눈인 오른쪽 눈만 재수술 했습니다
왼쪽눈도 앞은 다 묻히고 뒤는 소세지라 정말 불만이였지먼 당장 급한건 오른쪽 눈이였기에 as수술을 받았습니다 직후는 전보다 라인이 얇아졌기에 잘된건가 싶더니 실밥 풀고 사진을 찍어서 보는데
세상에나 그 전 절개 라인이 그대로 인거에요 그래서 담당 실장한테 문의 했습니다 그랬더니 또 육개월을 기다리래요 원장 스캐줄이 꽉 차서 저 7개월 만에 힘들게 경과 봤어요ㅋㅋㅋㅋ 정말 이곳에서 수술 하고 죽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손목도 그어보고 약먹고 응급실 가서 위세척도 해보고 난관에서서 떨어질까 고민만 수백번 수천번 했어요 작년 7월에as 1받았는데 벌써 일년이 다 되가네요
결국 저는 하던일 다 그만두고 재수술 비용만 악착 같이 모아서 지금 병원 발품 팔고 다녀요 이곳이 그렇게 유명하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원장님이 하던말 생각 나네요 저희 병원이 대한민국에서 절개로는 정말 잘하는 곳이에요 본인이 이런다고 저희 병원 손님이 늘으면 늘었지 줄진 않아요 제가 보기에는 전보다 훨씬 예뻐요
7개월동안 너무나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원장님을 뵙는다는 생각에 할 말이 너무나도 많았고 환불 받을 생각으로 갔는데 병원 직원 모두가 저를 진상 손님 취급하고 결국엔 화나고 억울해서 눈물까지 나왔습니다
이 병원에서 첫수술한지 벌써 1년 6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제 인생은 정말 역변했어요 지역 축제 대학 축제 다 가던 제가 가족들 식사 자리에도 한번 못나가니 말이죠
여러분 병원 정말 잘 알아보고 수술하세요 정말 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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