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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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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술했답니다.

토마토마 2006-01-03 (화) 10:27 18 Years ago 1114



여름방학때부터 하려고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어제 하게 되었어요

아직 붓기가 땡땡[-_-;]하지만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ㅅ수술시간이 너무 일러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병원에 갔어요;

아마 제가 그날의 첫환자 였던것 같더군요
의사쌤과 간호사언니 몇명이 저보다 늦게 왔거든요 -ㅗ-;


두근거리는 마음을 다잡고 수술실에 가서

누웠답니다... 어제 저녁까지 막 마치주사 놓을때

힘빼려고 연습 하고 그랬거든요?[막 눈 꼬집으면서 힘빼기 라던지..]

연습한 보람이 있었어요 -ㅎ

몸에 힘쫙빼고 주사 맞으니까 하나도 안아펐답니다.

주사바늘이 들어가는지도 몰랐어요



그렇게 마취가 끝나고 수술을 시작하는데

전 마취보다 수술할때가 제일 괴로웠어요


막 아프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ㅎ-

그 뭐라고 해야할까..정신적인 괴로움이라고 해야하나

지직 거리면서 살태우는 냄세랑; 그리고

지방뺄때의 그 뻐근함과; 막막 눈두덩이를 잡아댕기시는데 눈이 떠질려고 해서 눈 갑으려고 안간힘을 다쓰고

째든.;; 아프다라기보단; 힘들었어요 정신적으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네요 ㅜ;



그치만 이뻐지기 위해선 할수 없죠? 참아야지요 뭐;


아무튼 하나도 안아프니까; 아픈거 가지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걱정 안해도 되실듯해요;

단지 많이 피곤하고; 힘들다는게 역시 수술은 수술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이만 쓰겠습니다-


Comment 4
체랑 2006-01-03 (화) 11:42 18 Years ago Address
수고하셨습니다~ 저랑 느낌이 똑같으시네요ㅎㅎ 정신적 괴로움.. 크아 전 수술도중에도 '멍 들었어요?' '붓기 많아요?' 계속 이러고^^;
지시미 2006-01-03 (화) 13:42 18 Years ago Address
아 아프시다는분들도 계시구 안아프시다는분들도 계시는데 도대체 누구말을 믿어야할까요 ㅋㅋㅋㅋ 전 내일해요ㅠ_ㅠ 지금 너무너무 무서워요ㅠ
저는 겁도 많고 엄살도심한데 소리지르면어떡하죠?ㅋㅋ 의사선생님이 굉장히 무뚝뚝하신데...소리지르면 완전 난감ㅋㅋㅋㅋ ㅠㅠㅠ
비비안쏨 2006-01-03 (화) 15:07 18 Years ago Address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방은 다빼주나요? 전 13일날 수술하는데 물어봤드니 지방은 안뺀다고 하던데;; 따로 추가비용있나요? 매몰법이라 지방 안빼주나;
이제그만 2006-01-03 (화) 17:25 18 Years ago Address
ㅎㅎㅎ 지방은 빼야되는 분만 빼는거에요^^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서 쌍커풀을 가리거나 답답한 눈매로 보이는 사람의 경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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