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정도에 수술을 하고 40분인가 1시간인가 암튼 그정도 걸렸어요 . 첨에 무서워서 덜덜 떨었는데 ..
진짜 거짓말 안하고 하나두 안아프더라구요 .
마취주사도 걍 감기조사 맞는정도이고 ..
제가 수면 마취해달라고 엄청 졸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챙피하네요. 하나두 안아프던뎅 ㅜㅜ 괜한 오바를 ㅋㅋ
수술하면서 라디오 켜놔서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라디오에 진중했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눈뜨라고 하면
뜨고 감으라면 감으라고 했는뎅 . 제가 그냥 눈감고
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감고 하라고 해서 수술하면서
눈 한번두 안떴어요. 근데 가위질 하는거 소리나고
소름은 쪼금 끼쳤어요. 그리고 지금 상태는 남들은
눈이 부은다 어쩐다 하는데 저는 그대로고요.
전혀 붓지도 않고 멍두 안든거 같고. 제가 이상한건 가요? 아님 첫날이라서 붓기가 없는 걸까요 .
전혀 붓지 않았음 ㅡㅡ 그리고 눈은 몇미리 했는지는
모르는데 제가 볼땐 똑같은거 같은데 언니가
아니라고 엄청 커졌다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저는 왜 만족이 안되는지 ㅜㅜ 암튼
수술은 잘된거 같긴 합니다. 근데 원래 이렇게
붓기가 없는건가요? 암트임 하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어째 너무 붓기가 없으니까 그것두 걱정이네 ^^;;
이긍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