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수술 할 때 입원할지말지 그냥 혼자 버스타고 퇴원할지 택시타고 퇴원할지 등등
되게 사소한 고민들 많을 텐데 내가 예사들한테 도움 받은 것처럼 나도 내 경험담 풀면서
느낀 점들 좀 풀어보려고해..!
먼저 내 주위에서는 가슴 수술한 지인들이 꽤 많아..내 룸메 언니도 그렇고
같이 일하는 언니들도 그렇구
그래서 병원 추천을 어렵지 않게 받았었는데
거기에 플러스 예사들 추천까지 해서 직접 발품 돌고 최종적으로 글램에서 수술했어
상담도 상담이지만..... 글램 모양이 딱 내 워너비 가슴 모양이어서
이걸 이길만한 뭔가가 다른 병원에 없었던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수술할 때 그냥 집에 올까도 싶었는데 룸메언니 귀찮게 하기도 싫구
나도 집에선 편하게 못있을거 같아서 돌봐주는 사람 있는 병원에서 입원하자~ 했고
다음날 원장님이 경과봐주시고 붕대풀고 퇴원할수 있어서 이건 좋은거 같아!
만약 입원 안했으면 2,3일 뒤에 붕대풀러 가야되거든 ㅜㅜ
이런것도 참고해서 선택하면 좋을거같다
무튼 수술 당일날엔 어땠냐면
컨디션이 일단 최악이엇음 전날 거의 밤새다 시피 해서 가고 ㅋ
감기기운도 살짝 있어서 재채기 100번씩 하고 있었거든..
당일 병원 도착해서 수술 동의서 쓰고, 초음파 받고 마지막으로 원장님이랑 cc랑 디자인 같이 최종으로 보고 마취한다음 기절..
->아마 상담때 cc, 디자인 제대로 요구 못해서 고민인 예사들 많을 건데 마지막에 한번 더 원장님이 봐주시니깐 뭐 더 추가할거 있음 수술날 말해도 될거같아!
전신마취로 했구 목아프고 그런게 있긴 한데 딱히 속안좋거나 그러진 않았던거 같아.. 금식 시간 끝나고 바로 이온음료 먹으니까 괜찮아졌어! 이날은 딱히 아픈것도 없고 힘든것도 없었는데 붕대가 답답해서 그게 젤 힘들었음..ㅎ
그리고 여기 입원실에 넷플릭스 있어서 넷플릭스로 도깨비 정주행하다 병원에서 주는 죽 먹구 잠
담날 아침먹고 퇴원했엉
처음 1주, 2주 내원하고 1달차에 한번 가거든 갈때마다 계속 원장님이 경과 직접 봐주고 모양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 말씀해주시니까
안심되고 좋아 ㅎ 그리고 실장님도 모양 같이 봐주시면서 피드백 해주시는데
진짜 관리받는 느낌이라 좋음 모든 병원 직원분들이 내 가슴만 집중해서 봐주는 느낌ㅋㅋㅋㅋ
일부러 갈 때 붙는 옷 입고 가게 되더라 ㅎㅎ (의도치 않은 몸매자랑 타임이 됨)
흉터랑 살성은 아직이긴 한데 워낙에 자산이 없었어서 ㅜ 기다려보게... 언젠간 풀리겠지 싶어서 ㅋㅋㅋ 다른 성형도 그렇고 가슴도 그렇고.. 너무 조급해하면 정신병 걸리고 망하는거 같아
인내 가지고 기다려볼려궁
나중에 시간 지나서 모양 완전히 자리잡고 나면 사진도 찍어서 올려볼게!!
아참 내 스펙을 안적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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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방 11
이중평면법 모티바 285cc 넣었구
꽉B 정도 나와! 혹시 물어보는 예사 있을까봐 마지막에 적구 가..
다들 멋진 득슴하길 바랄게 홧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