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에있는 가슴병원에서 수술하고 합체증이 왔었습니다
상담하실땐 최대 315넣을 수 있다 하셔서 300 넣었는데 합체증왔구요
피부 얇아서 밑선 빠지거나 틀어질거같다하셔서 흉터생기는 찝는거까지 했는데 뭔가 안맞고 흉터만 생기고, 유두방향도 약간 위아래 다르게 보고있고 가슴골은 붕 떠있고...
어느정도 회복되고 재수술 가능하다해서 합체된 가슴으로 6개월넘게 살다가 같은 병원에서 재수술 했습니다
처음에 밑선,유두방향 말하니까 제 원래 가슴 생김새가 약간 다르기때문에 이렇게나올수밖에없다 라고 하더니
재수술하고나서 경과보러갈땐 "이젠 밑선이랑 다 맞춰졌죠?"하면서 물어보네요 ㅋㅋ..
그럼그냥 자기들이 볼때도 좀 안맞아서 재수술할때 다시 조정한거아닌가 싶은데..
사이즈는 300에서 250으로 줄였습니다
첨엔 살살 달래면서 275정도로 줄이는게 어떨까요~ 하면서 제안하다가
제가 더 작은250도 상관없으니 편한대로해라 하니까 덥썩 250으로 넣자고 하네요
제 주변에 가슴생각있는 친구들이나 건너건너친구들한테도 싹다 절대 이병원 가지말라고 뜯어말리고다녀요..
다행이두 재수술하고 가슴골은 떨어졌는데 사이즈가 50씩 낮아지니까 예전느낌은 안나서 몇년지나고 재수술할까 생각중입니다 ㅜㅜ
아 참고로 재수술은 많이 안아파요 정말루 수술당일날만 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