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 가슴수술하고 6년 지났어요
워낙 절벽이었어서 수술하고 바로는 엄청 만족하면서 살았는데
적응이 되니깐 단점도 많이 보이게 되네요ㅜ
일단 보형물을 10년주기로 한번씩 갈아줘야 한다는걸 수술하고 나서 알았어요;; 밑선 절개로 했는데 흉터 엄청 크고 잘보이고요 수술전에는 2-3센치 절개한다고 했는데 하고나서
자로 대보니깐 6.2센치더라고요
그리고 이병원에서는 수술직전에 디자인할때 딱한번 원장님을 보고 그담부터는 쌩이에요ㅎㅎㅎ
음 그리고 가슴수술하고 나서부터 가드름이 나더라고요 원래 사춘기때도 몸에 여드름 난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가슴이 점점 벌어져요 원래 가슴뼈가 약간 새가슴모양이라 어쩔수 없지만 진짜 엄청 벌어져서 정면서볼때 가슴통이(몸통이)커졌어요..
하 그래도 절벽으로 살기는 싫은데 4년 후에 또 재수술해야된다생각하니깐 너무 스트레스받고 이번엔또 내몸 어디에 칼자국 흉터를 남겨야될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휴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큰가슴 안 물려줬다고 엄마를 원망 하기도 그렇고ㅋㅋ그냥 팔자려니 하고 살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