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스펙을 말하자면
160cm / 50kg / 흉곽 74 / 335cc 넣고 풀C에요
보형물은 엘러간 물방울 절개는 밑절.
성인되고는 쭉 가슴성형을 고민했던 거 같아요
결국 돈 모아서 부모님 몰래 실행..ㅋㅋ 간부었죠ㅠㅠ
어차피 따로 살아서 안들킬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엄마만 알아요
첨에는 어떻게 병원을 알아봐야하나 힘들었어요
병원이 너무 많더라고요
어쨌든 서울사니까 강남/압구정 쪽에서 알아보자 생각하고
카페, 어플을 찾아봤어요 광고도 많긴한데..
어찌저찌 맘에드는 병원을 고르니 6-7군데???
그 중에 다시 4군데를 골라 상담을 갔어요
첫 상담 할 때 가슴보여주기가 되게 민망하더라고요
나중에는 뭐 적응했지만ㅋㅋ
결론은 원장님이 가장 맘에 들고, 믿음이 갔던
스타트성형외과 강연웅원장님께 받게 되었네요
일단 제가 상담 간 곳은 다 경력이 15년이상이였어요
아무래도 어느정도 경력있고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은
노련미가 있으시더라구요.
어쨌든 수술당일에도 정신이 없었어요
붕대에 싸져 있어서 아프기만 했구요 ㅋㅋ
1-2주간은 힘들긴했어요 잘 못움직이구..
앉아서 자고 머리도 못감고.. 뭐 그랬죠
그래도 몇달지나고 여름에 비키니 입을 때가
가장 뿌듯하고 좋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생각한거보다는 좀 크게 넣어야 만족하는거 같아요
수술 끝나고 나면 다들 생각보다 작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이즈 모양 다 맘에 들었어요
물방울이 확실히 몇달지나면 모양이 가장 예쁘게 변하는 거 같아요
촉감도 시간이 약이에요
아..ㅋㅋ 할말은 정말 많지만~
이까지만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