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슴 수술한 지 2달이 넘어가네요 ㅎㅎ
가슴 수술을 결정할 때까지 정말 크~~~은 용기가 필요했어요 ㅜ^ㅜ
다른 수술도 그렇겠지만 아무래도 가슴 수술이다 보니 더 망설여졌었거든요!!
하지만 평소 초딩 몸매라고 놀림이나 받고…
큰 키에 볼륨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진짜 그냥 막대기 같았거든요
그래서 수술 결정!!!!
지금은 다들 부러워하는 제 가슴이지만 ㅋㅋ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흑역사가 ㅋㅋㅋ
저는 코젤 텍스쳐로 양쪽 다 300cc 넣었어요 수술 전에는 75a도 컸었는데...
지금은 75D!!! 정말 언빌리버블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 감격!!
처음에 수술하고 3일간은 피통도 달고 있고 압박붕대로 감고 있고 하니까 답답하고 아프고 힘들어서 이렇게 힘든 수술을 내가 왜 한 걸까 하고 후회도 했어요
수술하고 바로 와이어 브라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워낙 작은 흉곽에 살이 없는 제가 ㅋㅋ
300cc나 넣다 보니 ㅋㅋ 촉감이 생각처럼 말랑하지도 않고 조금 속상했거든요
하지만 ㅋㅋ 한 달, 두 달 지나다 보니까 점점 가슴 모양도 자연스러워지고, 걱정했던 구형구축도 없는 거 같고!! 지금은 촉감도 많이 좋아져서 ㅋㅋ 이젠 내 가슴 같아요 ㅋ
가슴성형하고 나서 언제 아팠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 버렸네요!^^
지금 수술하고 2개월 정도 지났는데 어떤 관리를 해줘야 할까요???
텍스쳐로 수술해서 마사지는 따로 한 건 없거든요
ㅠㅠ......
텍스쳐로 가슴 수술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