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낯도 많이 가리고 말을 잘하는 편이 아니거든
전화받는거 제일 시름ㅠㅋㅋ
그래서 코하고 싶어도 상담 가는게 부담스러워서 고민만 하다가
친구가 ㅎㄴㅂ 괜찮다고 자기 코한거 자랑하길래 큰맘먹고 다녀왔는데
나같은 소심쓰 결정장애인 사람도 여긴 가볼만 한거 같아
친구가 실장 싹 바뀐거 같다 하던데 실장님도 되게 친절하구
리뷰 쓰면 할인해준다 이런 강요 없어서 좋더라
망해서 재수술 하는거보다야 여기처럼 잘하는데서
제값주고 하는게 훨 나을거 같단 생각 들었음
예약금 거는거도 나 여기 첫상담이라 하니까
그럼 다른데도 상담 다녀와보고 결정하라 해서
깔끔하게 상담만 받고 끝냈어ㅎㅎ
뭔가 이렇게 상담 잘 받으니까 급 용기나서 다른데도 더 가보려고ㅋㅋ
나 드디어 올해 코 할수 있는건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