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ㅂ (ㅇㅈㅅ)
CT 촬영 있고 대기 심한 편
촬영은 해주는데 직원들끼리 대화하면서 계속 웃으니까 약간 뻘쭘;;ㅜㅜ
실장님은 친절하긴 한데 말이 너무 빨라서 혼이 쏙 빠지는 느낌..?
그렇다고 나쁘단건 아니고.. 내가 이해 못 하고 있으면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계속 계속 설명해줬음
여긴 원장님이 너무 많아서 지정을 따로 안 하고 갔는데
실장님이 알아서 추천해주겠다고 해서 ㅇㅈㅅ 원장님이랑 상담 받음
되게 유쾌하고 밝은 느낌이셨음
내가 약간 긴장한 듯 빠짝 굳어 있으니까 원장님이 농담 자주 하면서 분위기 풀어줌
CT 촬영한거 보면서 기능코는 안 해도 되고 미용코로만 디자인 잡음 된다고 했고
비중격이 모자라서 늑연골 사용하는 걸 추천
원장님은 자가늑 하라고 했음 기증늑은 간혹 코끝 내려 앉는 일이 잦다고 함
근데 마지막에 실장님이 얼른 예약하고 가라고
강요를 너무.. 많이 해서 부담스러웠음;;ㅜㅜ
대기 길고, 자꾸 피검사 하고 가라고.. 붙자는 거 말고는
나쁘지 않은 상담이었음
2. ㄹㅂㄹ (ㄱㅊㅇ)
CT 촬영해주고 대기는 한 15분 한듯?
오전에 간 병원이 대기가 심했어서 이정도는 양반처럼 느껴졌음
여기도 실장님이 굉장히 적극적인편
그냥 대체로 왜 수술하고 싶냐, 어떻게 바뀌고 싶냐 이런 질문?
상담은 처음부터 ㄱㅊㅇ 원장님으로 지정하고 갔었음
CT 촬영한거 같이 보면서 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주고
의자 가까이 끌어서 약간 밀착? 상담 해줬음
디자인은 직접 잡아주기도 했고 그림으로 그리면서 보여주기도 했음
마찬가지로 비중격 모자르고 콧대에 욕심 있으면 늑연골 사용해서 수술해야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했음
기증늑이랑 자가늑 중 어떤걸로 할지는 내 선택이라고 함
원장님은 둘다 장단점이 뚜렷한 재료고 대체로 선택은 환자한테 맡긴다고 함
고민하다 바로 결정 못 내리겠어서 원장님이 비용 설명 다 듣고
추후에 고민 더 해보고 결정해도 된다고 해서 상담 끝내구 실장님한테 비용 설명 들음
원장님 상담은 한 30분 한듯?
실장님이 자가늑이랑 기증늑 비용 다 알려주고 수술후에 언제 솜 빼는지, 부목 제거하는지도 내가 물어보기 전에 먼저 알려줌
코 디자인 잡아준게 마음에 들어서 예약금 넣을까 하다가 안넣고 나왔는데.. 그냥 넣을걸 그랬단 생각중..
나는 손품 길게 보고 갔던거라 두곳으로 발품 끝내고 수술 날짜 잡을 생각임
발품이 내 에너지랑 시간 다 쏟는건데 예사들도 한번 갈 때 신중하게 갔음 좋겠음
나 같은 경우엔 여기 통합발품후기 진짜 많이 참고 했어서 나도 정보 줄 겸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