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형수술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까 위험할 수 있으니 무조건 대형 병원을 가야겠다! 이 생각으로 큰 곳 위주로 갔던 것 같아 성예사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고.. 크다고 다 좋은게 아니고 병원마다 다 다르다는 걸 좀 느꼈던 것 같아
암튼 나는 어플후기 위주로 맘에 들었던 코 사진 보고 찾아갔었어 (내가 원했던 코는 약간 직반의 자연스러운 느낌)
1. ㄴㄴ
여긴 건물 거의 다 이 병원이었고 이비인후과가 같은 건물에 같이 진행을 해서 비염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그건 좋았던 것 같아! CT 촬영 하고 비중격이 휘어서 그거 조정+연골묶기+코가 워낙 작아서 비중격 연골로도 부족할 것 같다고 기증늑이나 자가늑 얘기해줬어
2. ㅍㅇ(영어)
여긴 후기에 딱 내가 원하는 코 모양이 있어서 예약 하고 갔는데 그냥 상담 실장만 만나서 뭐뭐 하면 될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고 설명 들었던 것 같아 직접 원장님을 뵙진 못 했어
3. ㅇㅇㄹㅁ
CT랑 얼굴 옆모습 직접 사진 찍었고 실장 보고 원장님 보고 다시 실장 보는 시스템이었고 실장님이 후기 사진들 보여주면서 설명 해주다 보니까 더 이해가 쉽고 편했던 것 같아 원장님은 확실히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얘기 해줬는데 내가 느낄땐 원장님이 선호하는 코 모양이 있는 듯한 느낌처럼 받아졌던 것 같아 , 약간 선명하고 또렷한 걸 선호하시는 느낌?
4. ㅇㅇㅂ(영어)
갔을때 내가 원했던 원장님은 수술일정이 있다고 해서 다른 원장님 보고 상담 하긴 했는데 그 원장님은 절골을 나한테 얘기하시더라고 내 코가 워낙 작고 낮은데 처음으로 절골 얘길했던 분이셔서 아 여기도 원하는 느낌이 확실하게 있구나 싶었어 실장이랑은 얘기하는데 약간 딱 흔히 인터넷에서 보던 그런 실장같은 느낌? 내가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하니까 그냥 차갑게 돌아서더라구 원래이런건가?…여기도 CT랑 정면 측면 사진 찍고 봤어
5. ㅈㅇㅈㅇ
여긴 가자마자 원장님이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너무 이해하기도 좋았고 최대한 내가 원하는 코에 맞춰 주시려는 것처럼 보였던 것 같아 CT나 사진같은건 아예 안찍고 원장님이 직접 보시고 얘기 나눴어
일단 여기까지가 내가 다녀온 병원인데 아직까진 다녀온 곳 들 중엔 한 곳 빼고는 내가 찾는 자연스럽게 하는 병원은 아닌것 같더라구..ㅠ 혹시 예사들 중에 조언이나 추천해줄만한 병원이나 원장님 계시면 말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