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나가기 전에 카페글들을 많이 보구 리스트 뽑아놓음.
ㅂㄴㅂㄱ, ㄱㄹㅎ, ㅇㅍㅅㅌ, ㄴㅈㅎ, ㄴㅌ, ㅅㅅㅇ, ㅅㅇㅅ,ㅇㅊ, ㅍㅇㅅㄹㅇ
우선 전화를 해서 분위기파악,
기본적인 것들 물어보구 상담직원 응대하는 것 보구 다시 추림. 질문에 대답을 잘 못하거나 어수선하거나
소통이 잘 안된다고 느껴지는 곳들은 패스.
넘 예약꽉차서 한두달 기다리라고 한 곳들도 패스.
그냥 뇌피셜. 원장이랑 직원,간호사들하고 소통 잘 되고 손발이 잘 맞는 수술분위기, 수술 후 관리가 되는 곳일까 물음표 생기는 데는 발품에서 뺌
2군데로 추려서 갔다옴
1.ㅂㄴㅂㄱ
원장쌤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음
인상도 좋았음
조곤조곤 말하고 궁금한거 있냐고 여러번 물어봐줌
Ct 찍었는데 못보고 내 얼굴 보며 상담진행.
귀밑각 충분히 자를 수 있다고함
난 개턱싫고 양쪽.부정교합 비대칭 교정 원한다했어.
글구 긴곡선 앞턱 어디까지 자르냐고 물어보니
그건 의사가 노하우로 알아서 결정할 부분이니 신경안써도되고 맡기라고 함.
난 사각 양쪽.비대칭정도만 맞추고 싶어서 더 갸름해지는 건 원치 않는다고 했는데 맡기라고 하니 오히려.불안해짐
확인해야 안심되는 내 스탈이랑 원장쌤이랑 안 맞는 거 같았음. 맡기면 화려한 턱선이 될 거 같은 느낌.
좋아하는 사람은 잘 맞을거같음.
데스크 ,직원들 다 엄청나게 친절함. 외국인 환자들 많고 분위기는 바쁘게 돌아가는 대형병원같은 분위기였음.
상담시간은 길지는 않았음. 내기준으로.
2. ㅅㅅㅇ
1인 병원같은 아늑함있음. 직원들이 매뉴얼대로 유연하게 응대하는 것 같아서 차분해보였음
직원들 다 친절하고 과하지 않음. 조곤조곤한 분위기.
원장쌤 소탈.웃는 인상. 내 얘기 아이컨텍하고 끝까지 다 들어줌. 나보고 고민도 분석도 많이 하고 온 거 같다함.
근데 내가 원하는 거보다 더 살짝 갈아내는정도로
양쪽턱 부정교합정도만 맞춰야된다고함.
자를게 없다. 좀만 더하면 내얼굴은 개턱되는거라 함.
그리고.비대칭부분을 계속 보고 체크.내 ct 보면서 상담함.
완전 자연스럼 추구하는 느낌이었음.
그럼 수술하고 넘 안바뀌지 않을까해서 계속 얘기했는데
내가 이해될때까지 설명해줌.
다른데 더 가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