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쌍수를 지방에서 절개+피부 절제로 했음 (쌍테 붙이고 다녀서 피부 늘어짐), 그런데 흉이 어마무시했음
10년 지나 라인낮추기했는데 절개로 두줄따기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잘모르겠음, 수면마취시키고 깨니 수술 다끝나있음(이때 대리수술 많을때라 대리했나 싶음)
쌍꺼풀 완전 내려와서 마음에 들었는데 시간 갈수록 예전 라인이 살아나더니 새로운 라인과 간섭이 생겨서 겹주름, 눈찌그러짐 나타남
세번째로 라인 정리가 필요해서 상담 후 라인작게 유지, 지방재배치+눈교 함, 눈교하기 싫었는데 해야지 쌍꺼풀도 잘 잡힌다고 함
결과는 눈도 땡그래지고 쌍커풀 라인도 너무커지고 고정도 쎄서 쌍수티가 심하게 남
이 히스토리를 가지고 상담다녔는데
올 6월에 ㅅㅅ 과 ㄱㄴ(ㅇㄱㅎ)을 감
1. ㅅㅅ: 욕심내지말라고 함, 지방이식하고 두줄따기로 라인 조금만 내리자고 함, 그런데 앞트임을 하자고하고(난 원래 앞이 많이 트임), 고정이 세서 눈이 댕겨지는 느낌이 심하다고 하니까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함 - 패스
2. 그날: 원장님 조곤조곤 길게 상담해주심, 두줄따기해야하는데 두줄따기 자체가 어쩔수 없이 하는 수술이라고 함, 즉 겹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수술, 눈교 너무 똥그란거 풀면 쌍수 라인 커질거라고 함, 암튼 원장님은 솔직하게 상담해주셨는데 제시하시는 방향이 지금보다 살짝 작아질 뿐 여전히 큰눈일거 같아 패스했음
그렇게 그냥 살다 12월에 다시 상담 시작
3. ㄹㄹ: 쉽다 간단하다 눈밑지방빼서 지방이식하고 이렇게 저렇게 하면 다됨 - 너무 쉽게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 걱정됐음
상담실장도 어디어디 상담다녔냐? 많이 돌아봤자 좋을거 없다 하니까 거부감 생김 - 패스
4. ㅅㅍㄴ: 쉽다 절제하자 니가 원하는거 다된다, 해서 선생님 쌍수/눈교 많이 할수록 안좋다는데 그렇게 쉽게해도되나요? 하니 된다 10번도 하는데 뭘, 나는 잘하니까 된다 하니까 거부감생김- 패스 (조져놓고 딴소리하는 사람들 많이 봐서)
5. ㄱㄹㅂ (ㅂㅈㅊ): 듣던대로 친절하심, 어색한 눈교, 큰쌍꺼풀 눈꺼짐 교정가능하나 속눈썹 들림 어쩔수 없다며 스스로도 안타까워하며 그래서 현상태에서 제가 열심히 해볼게요~ 라며 가장 친절해서 감동, 앱 후기에 사진들도 다 내마음에 드는 자연스러운 눈, 그런데 여기저기서 고정이 깊다거나 불만족 사례가 있는거 같은데 정보 찾기가 쉽지 않음, 여기 지금 후보1 로 올려놨는데 저 진짜 마지막이길 바래요 누가 조언좀 해주세요
6 ㅌㅇㅅ(ㅇㅅㄱ): 원장님 살짝 심드렁한 자세로 상담, 속눈썹 들림 어쩔수 없고, 쌍꺼풀 라인 낮추고 눈교 수정하고 지방이식, 큰기대는 말라고 함 상담료 2만원 내는데 뭔가 절실하지 않아보여 내가 더 매달릴거 같음, 후기에는 선생님이 수술은 진짜 꼼꼼하게 하신다는데,,,상담내용이 별거 없어서 쓸거도 없는데 뭔가 피곤하면서 자신있는 모습이 모습에 기대하게 됨 후보 2
7 ㅁㅅㄹㅇ: 원장님 얼굴보니 유명인 보는 느낌은 왜인지, 눈 그려서 설명해주시고 마지막에 질문타임 '자 질문', 큰기대하지말고 라인 좀 낮추고 작은쌍꺼풀은 힘들고 살짝 낮추고 지방이식은 안한다고 함(득보다 실이 크다함),마지막에 선생님 후기가 너무없다 사진좀 보여달라하니 어차피 다들 잘된거만 보여줄텐데 왜 보여달라고 하냐 하시면서 보여주신 사진중에 전후가 같아보이는 눈보고 선생님 이게 뭐가 바꼇어요 하니 '이게 안바꼇다고요?' 하심, 그래서 왠지 내눈이 저래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땡김, 상담실장 심플한데, 왤케 후기가 없어요? 하니까 그러게요 잘된건 안올리고 안된거만 올리시네요,,하길래 마음이 멀어짐
하...길다. 마지막으로 압구정재봉틀 ㅇㅇㅇ(ㅂㅂㅈ)갈지 말지 고민되는데 누가 조언좀 해주라 절실하다 쌍수고마하고싶다